[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가 법무부의 '육성형 전문기술학과 시범사업' 공모에서 목포과학대학교 신재생에너지전기과가 선정돼 지역 신재생에너지 산업에 특화된 외국인 우수 인력의 취업 및 정착 기반을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어 능력과 기술 역량을 갖춘 외국인 유학생을 전문대학에서 체계적으로 육성해 국내 산업 현장에 공급하고 취업과 정주까지 연계하는 제도다.

전국 8개 시·도 16개 전문대학이 선정됐으며 전남·광주권에서는 목포과학대가 유일하게 포함됐다. 전남도는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성장 가능성과 인력 수요를 고려해 해당 학과를 추천했다.
선정 학과 유학생은 한국어능력시험(TOPIK) 3급 이상 요건을 충족하면 유학 비자 발급 시 재정능력 입증이 면제되고 재학 중 시간제 취업 허용시간이 주 35시간으로 확대된다. 졸업 후 전공분야 업체와 연 2600만 원 이상 고용계약을 체결하면 E-7-M 비자를 통해 장기체류와 지역 취업이 가능하다. 일정 요건을 만족하면 거주 비자 신청도 연계된다.
전남도는 이번 사업으로 연간 최대 50명, 2년간 최대 100명의 외국 전문인력을 양성·공급해 지역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정주 기반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