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남원시 춘향장학재단은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하고 교육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체감형 장학 지원을 중심으로 한 인재 육성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춘향장학재단은 성적과 재능, 진로 성과 등 학생 유형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장학사업을 운영하며 '춘향인재장학금', '남원의 별 특별 장학금', '으뜸인재 특별 장학금' 등 3대 장학사업을 통해 지역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대표적인 기본 장학제도인 '춘향인재장학금'은 학업 성취도와 특기·재능, 생활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발하는 장학금으로, '우수', '보람', '희망' 등 3개 부문으로 나뉜다.

'우수 장학금'은 학업 또는 재능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학생을 대상으로 대학 신입생과 고등학생, 특기생 부문으로 선발한다.
특기생은 특성화고 재학생 가운데 도 단위 이상 대회 입상자와 예체능 분야 중학생 중 시 단위 이상 대회 입상자를 대상으로 한다.
'보람 장학금'은 학업 성적과 생활 여건을 함께 고려해 대학 신입생과 고등학생을 선발하며 내신 성적과 건강보험료 기준을 반영해 학업과 가계 여건을 종합 평가한다.
'희망 장학금'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자녀를 대상으로 성적 순으로 선발해 실질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춘향인재장학생 선발은 1995년 재단 설립 이후 매년 이어지고 있으며 2025년까지 총 2617명에게 36억550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2026년도 장학생 모집은 2월 23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다.
예체능 분야 특기생을 대상으로 한 '남원의 별 특별 장학금'은 전국 및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남원의 위상을 높인 인재를 지원하는 장학금으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7명에게 1억7300만 원이 지급됐다.
재단은 2026년부터 대회 인정 기준과 운영 체계를 개선해 장학금 취지를 더욱 명확히 할 계획이다.
'으뜸인재 특별 장학금'은 남원시의 '으뜸인재 육성사업'과 연계한 정책형 장학금으로 해당 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생이 국내 최상위권 대학에 진학할 경우 지급된다. 중·장기 인재 육성 정책의 성과를 진로 성과로 연결하는 선순환 구조가 특징이다.
gojongwi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