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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읽는 경제] 유럽엔 왜 '챗GPT'가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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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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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성훈 경제부장이 5일 AI 혁명 속 유럽의 부진을 규제와 시스템 선택 탓으로 분석했다.
  • EU가 AI법으로 고위험 AI 제한과 데이터 규제를 먼저 도입해 혁신을 막고 스타트업 유출을 초래했다.
  • 미국과 중국은 플랫폼 선순환으로 앞서가며 유럽에 규제 대신 속도 선택을 경고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세 갈래 길, 유럽·미국·중국 다른 선택
규제가 앞선 유럽, 속도가 앞선 미국
미국·중국 AI 패권 경쟁에 유럽은 뒷전
AI는 기술이 아니라 선택의 결과 중요

* [AI로 읽는 경제]는 AI 어시스턴트가 분석한 내용을 바탕으로 기자가 정리한 내용입니다. ChatGPT AI 모델이 적용됐습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 보기 바랍니다.

[세종=뉴스핌] 정성훈 경제부장 = 인공지능(AI) 혁명이 전 세계 산업과 경제 지형을 재편하고 있지만, 유럽의 존재감은 유독 희미하다. 생성형 AI, 대규모 언어모델(LLM), AI 반도체, AI 플랫폼 경쟁에서 미국과 중국 기업들이 이름을 올리는 동안, 유럽을 대표하는 AI 기업을 떠올리기란 쉽지 않다.

이는 단순한 기술력의 문제가 아니다. AI 시대에 유럽이 직면한 위기는 '기술 경쟁에서의 일시적 부진'이 아니라 '시스템적 선택의 결과'에 가깝다.

[AI 일러스트 = 정성훈 기자]

◆ 규제가 혁신보다 먼저 나선 유럽

유럽연합(EU)은 세계에서 가장 먼저 AI 규제 체계를 법제화했다. 'AI법(AI Act)'은 위험 기반 분류를 통해 고위험 AI 사용을 제한하고, 데이터 활용과 알고리즘 투명성을 강하게 요구한다.

문제는 규제가 혁신의 속도보다 빨랐다는 점이다. AI는 아직 완성된 기술이 아니라, 실험과 실패를 통해 진화하는 영역이다. 그러나 유럽의 규제 환경은 기업들이 '시도해보기 전에 포기하게 만드는 구조'를 만들었다.

AI 스타트업과 연구 인력은 점점 더 규제가 느슨하고 시장이 큰 미국으로 이동하고 있다. 유럽은 'AI를 통제하려는 대륙'이 됐지만, 'AI를 만들어내는 대륙'으로는 자리 잡지 못했다.

◆ 유럽, 데이터는 있지만 쓸 수 없는 데이터

AI 경쟁의 핵심 자원은 데이터다.

유럽은 의료·금융·제조·공공 데이터 측면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이 데이터들은 활용 가능한 자산이 아니라 봉인된 자원에 가깝다.

강력한 개인정보 보호 규정(GDPR)은 시민 권리를 지키는 데 성공했지만, 동시에 AI 학습과 서비스 고도화를 가로막는 장벽이 됐다. 기업 입장에서는 데이터 확보 비용과 법적 리스크가 너무 크다.

AI 시대의 역설은 분명하다. 데이터를 가장 잘 보호한 지역이, 데이터를 가장 못 쓰는 지역이 됐다.

[AI 일러스트 = 정성훈 기자]

◆ 플랫폼 없는 대륙, 유럽

미국은 빅테크 플랫폼을 보유한 국가다. 중국은 국가 주도로 AI 생태계를 구축한다. 반면 유럽은 글로벌 AI 플랫폼을 거의 갖고 있지 않다.

플랫폼이 없다는 것은 단순히 기업이 없다는 뜻이 아니다. AI 시대에는 플랫폼이 데이터 축적 → 모델 고도화 → 시장 확장의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 유럽은 이 선순환의 출발점 자체를 놓쳤다.

결과적으로 유럽 기업들은 AI를 '만드는 주체'가 아니라 '구매자'이자 '규제 대상'으로 남게 됐다.

◆ 미국과 중국은 무엇을 가졌나: 플랫폼의 차이

미국과 중국이 AI 경쟁에서 앞서 나갈 수 있었던 이유는 명확하다. 기술 이전에, 이미 작동하는 AI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은 오픈AI(OpenAI), 구글(Google),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아마존(Amazon) 등을 중심으로 클라우드–데이터–AI 모델–서비스가 하나의 생태계로 연결돼 있다.

챗GPT(ChatGPT), 제미나이(Gemini), 코파일럿(Copilot) 같은 생성형 AI 서비스는 단순한 제품이 아니라, 전 세계 개발자와 기업이 붙어 쓰는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 위에서 데이터가 쌓이고, 모델이 고도화되며, 다시 시장 지배력이 강화되는 선순환 구조가 형성됐다.

중국 역시 방식은 다르지만 방향은 같다. 바이두의 문심(文心·ERNIE), 알리바바의 통의천문, 텐센트의 혼원 모델은 검색·전자상거래·메신저·결제 플랫폼과 직접 결합돼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중국 정부는 데이터 활용과 실증에 있어 규제보다 속도와 적용을 우선했고, 이는 대규모 사용자 기반을 통한 학습과 상용화로 이어졌다.

미국과 중국의 공통점은 분명하다. AI를 통제의 대상이 아니라 플랫폼 경쟁의 무기로 바라봤다는 점이다. 이 차이가 지금의 격차를 만들었다.

[AI 일러스트 = 정성훈 기자]

◆ 유럽의 선택은 '안전', 미국의 선택은 '속도'

이처럼 플랫폼과 생태계에서 벌어진 격차의 근저에는 AI를 바라보는 인식의 차이가 자리 잡고 있다.

유럽은 AI를 우선적으로 '위험 관리의 대상'으로 인식해 왔다. 반면 미국은 AI를 '국가와 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자산'으로 간주했다.

이 인식 차이는 정책과 투자 방향, 기업 전략 전반에 고스란히 반영됐다. 유럽은 윤리·책임·안전을 제도화하는 데 주력한 반면, 미국은 시장 확대와 기술 확산, 선점 효과에 베팅했다.

AI 경쟁에서 결정적인 요소는 완벽함이 아니라 속도와 축적이다. 유럽이 '올바른 AI'를 고민하는 동안, 미국과 중국은 이미 작동하는 AI를 시장에 풀고, 데이터를 쌓으며, 다음 단계로 이동했다.

[AI 일러스트 = 정성훈 기자]

◆ AI 시대, 유럽의 몰락은 확정된 미래일까

유럽의 상황을 '몰락'으로 단정하기엔 아직 이르다.

다만 분명한 것은, 지금의 선택이 유지된다면 유럽은 AI 시대의 규칙 설계자일 수는 있어도, 승자는 되기 어렵다는 점이다.

AI는 기술 경쟁이자 동시에 국가·문명 간 선택의 결과다. 유럽은 안전을 선택했고, 미국은 속도를 선택했다. AI 시대의 경제적 성과는 그 선택의 차이를 냉정하게 반영하고 있다.

◆ 한국에 던지는 질문

유럽의 사례는 한국에도 중요한 질문을 던진다.

"우리는 AI를 규제할 대상으로 볼 것인가 아니면 먼저 키우고 나중에 통제할 대상으로 볼 것인가"

AI 시대에 뒤처지는 것은 기술 부족이 아니라 결단의 부족일 수 있다.

■ 한 줄 요약

AI 시대 유럽의 위기는 기술이 아니라 규제·데이터·플랫폼을 둘러싼 시스템 선택의 결과다.

j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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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보해설관광 야간 코스 개편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관광객이 밤까지 서울에 머물며 주변 상권과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서울도보해설관광' 야간 코스를 개편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기존 9개 코스에 '남산 성곽'이 추가돼 10개로 늘어나고, 5월에서 10월까지던 운영 기간도 3월 중순에서 11월 중순까지로 늘어난다. 관광객들은 남산, 낙산성곽, 덕수궁 등 주요 명소를 도보로 탐방하면서 문화관광해설사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마지막 해설 시작 시간은 기존 오후 7시에서 8시로 늦추고, 금요일에는 일부 코스에서 밤 9시 특별 투어도 운영한다. 남산 야간 신규 코스 [자료=서울시] 서울시는 도보관광과 지역명소·상권을 촘촘히 연결해 체류시간과 동선을 확장하고, 이를 통해 현재 추진 중인 '24시간 활력경제도시 서울'의 선순환 효과도 노리고 있다. '24시간 활력경제도시 서울'이 지향하는 야간경제는 시민에게 문화·체육·여가를 즐길 수 있는 풍요로운 저녁을, 관광객에게는 서울에 더 오래 머물 이유를 제공해 그 활력을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매출로 연결하는 전략이다. 새로 추가된 남산 성곽 야간 코스는 약 60분 동안 2.06km를 걸으며 서울의 아름다운 경관과 역사적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코스는 소월시비 정원 인근 남산 하늘숲길에서 시작해 주요 명소를 돌아본 후 팔각정에서 마무리된다. 해설 종료 후에는 팔각정과 남대문 시장을 연결해 관광객이 시장의 길거리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금요일 밤 9시에 출발하는 특별코스가 신설돼 관광객들은 늦은 시간에도 서울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지역 상권과의 연결성을 강화하며 관광 후 식도락과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동선 개선에도 주력하고 있다고 시는 덧붙였다. 서울도보해설관광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최소 3일 전에 희망 날짜와 시간대를 선택해 예약할 수 있다. 조성호 관광체육국장은 "신규 코스를 개설하고 운영 시간도 확대하는 등 서울도보해설관광을 업그레이드 했다"며 "이외에도 서울의 밤을 제대로 느껴보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문화 정책들을 개발·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kh99@newspim.com 2026-09-0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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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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