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세종 대표 광역노선인 B7 버스가 오는 7일부터 4대 늘어나고, 배차간격도 20분 이내로 단축된다.
청주시는 2일 "세종시와 협의해 세종교통 버스 4대를 우선 투입하기로 했다"며 "출퇴근 시간대 만차로 인한 불편을 줄이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B7 노선은 청주시와 세종시가 공동 배차로 운영하는 광역노선으로, 지난해 8월 3일 개통했다.
현재 청주시 5대, 세종시 6대 등 총 11대가 새벽 5시 40분부터 밤 11시 15분까지 20~30분 간격으로 운행 중이다.
운행 구간은 세종시 '집현동~세종시청~정부세종청사~대평동터미널'을 거쳐 청주시 '가경동터미널~현대백화점~롯데쇼핑몰~비하종점'까지 이어지는 편도 42㎞ 구간이다.
B7 노선 개통 이후 이용객은 꾸준히 늘어, 지난해 10~12월 3개월간 이용객이 16만7951명으로 전년 대비 40.5% 증가했다.
하지만 출퇴근 시간대에는 만석으로 미탑승자가 생기는 등 불편 사례가 잇따랐다.
이에 따라 청주시는 4대 증차를 통해 배차간격을 21~24분에서 15~20분으로 단축, 일일 운행 횟수도 46회에서 58회로 확대한다.
추후 청주시 버스 증차가 완료되면 양 지자체가 각각 2대씩 분담해 운행할 계획이다.
김용숙 청주시 대중교통과장은 "이번 조치로 출퇴근 시간 혼잡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이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통 서비스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