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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세계 1위 셰플러, 새해 첫 출격... 통산 20승 채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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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22일 개막 관전 포인트는
2021년 대회 우승자 김시우 등 한국선수 4명 출전
상승세 매킨타이어와 복귀전 잘라토리스의 성적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하와이에서 2026시즌의 문을 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미국 본토로 돌아온다. 시즌 두 번째 대회인 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총상금 920만달러)가 22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라킨타의 피트 다이 스타디움 코스(파72·7210야드), 라 킨타 컨트리클럽(파72·7060야드), 니클라우스 토너먼트 코스(파72·7147야드) 등 3개 코스에서 나뉘어 진행된다. 첫 사흘(54홀)은 프로 선수 156명과 아마추어 156명이 함께 플레이하는 프로암으로 치르고 프로 상위 65위 및 동타까지만 스타디움 코스에서 마지막 라운드를 치러 우승자를 가린다. 

◆ 세계 1위 셰플러, PGA 통산 20승 도전

[포트러시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셰플러가 21일 디오픈 챔피언십 최종일 18번홀에서 우승을 확정짓고 기뻐하고 있다. 2025.7.21 psoq1337@newspim.com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2026년 처음 나서는 대회에서 PGA 투어 통산 20승에 도전한다. 그는 현존 최고의 골퍼다. 2025시즌 20개 대회에 출전해 모두 컷을 통과했고, 최악의 성적이 공동 25위였다. 최근 두 시즌 연속 6승 이상을 거두며 1983년 이후 이 기록을 남긴 선수는 타이거 우즈와 셰플러뿐이다. 다만 우즈와 잭 니클라우스 같은 레전드의 반열에 오르기까지는 아직 갈 길이 남아 있다. 셰플러는 2026시즌에 20승을 채우고 US오픈까지 제패해 커리어 그랜드슬램의 마지막 퍼즐을 맞추길 원한다. PGA 투어는 셰플러를 파워 랭킹 1위에 올렸다. 지난해 연말 손 부상 여파로 이 대회를 건너뛰었지만 최근 5차례 출전해 네 번이나 톱25에 들었다. 최고 성적은 단독 3위다.

◆ 2021년 챔피언 김시우 등 한국 선수 4명 출전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김시우. [사진=로이터] 2026.01.20 psoq1337@newspim.com

페덱스컵 공동 11위의 김시우는 이번 대회 파워 랭킹 7위로 우승 후보 중 한 명이다. 그는 2021년 대회에서 최종 합계 23언더파로 패트릭 캔틀레이를 한 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PGA 투어 통산 세 번째 우승이다. 19일 끝난 소니오픈에서는 3, 4라운드에서 상승세를 타며 공동 11위에 올랐다. 코스는 김시우에게 낯설지 않다. 그는 바람과 빠른 그린, 낮은 스코어 경쟁에 익숙하다. 그에게 'Aon Swing 5' 구간은 페덱스컵 포인트 이상의 의미가 있다. 2024시즌부터 시행된 'Aon Swing 5'는 시즌 초반 4개 대회 성적을 합산해 상위 5명에게 AT&T 페블비치 프로암 등 시그니처 대회 출전권을 부여하는 제도다.

김시우 외 한국 선수로는 소니오픈에 출전했던 김성현, 김주형, 이승택이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임성재는 원래 이 대회로 올해 PGA 투어 시즌을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훈련 도중 오른쪽 손목 통증으로 불참한다.

◆ 상승세 매킨타이어와 잘라토리스의 복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로버트 매킨타이어. [사진=PGA] 2026.01.20 psoq1337@newspim.com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윌 잘라토리스. [사진=PGA] 2026.01.20 psoq1337@newspim.com

파워 랭킹 2위에 오른 로버트 매킨타이어(스코틀랜드)도 유력한 우승 후보다. 그는 소니오픈 마지막 날 7언더파를 몰아치며 공동 4위로 대회를 마쳤다. 최근 샷 감각이 절정이다. 이 대회는 초반부터 버디 생산력이 중요한 만큼 직전 대회의 상승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윌 잘라토리스(미국)의 복귀전도 관심을 끈다. 그는 2022년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 우승 이후 허리 문제로 시달리다 2023년 마스터스에서 기권했고 허리 수술을 받았다. 디스크 통증과 재발로 2025년 5월 PGA 챔피언십 이후 시즌을 접었다. 지난달 DP 월드투어 네드뱅크 골프 챌린지에서 공동 15위를 기록하며 실전 감각을 점검했다. 아직 완전한 회복을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이번 대회는 그의 몸 상태를 가늠할 무대다.

◆ 버디와 이글이 쏟아지는 편한 코스

코스 구조 역시 흥미로운 변수다. 사막 지형과 플레이어 친화적인 세팅으로 최근 7개 대회의 평균 우승 스코어는 26언더파에 이른다. 버디와 이글이 쏟아지는 대회다. 프로 선수에게 한두 번의 실수는 곧 순위 하락으로 이어진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피트 다이 스타디움 코스 17번(파3)홀 전경. 물로 둘러싸인 아일랜드홀이며 '사막판 TPC 소그래스 17번홀'로 불리는 대회 승부처다. [사진=PGA] 2026.01.20 psoq1337@newspim.com

피트 다이 스타디움 코스는 세 코스 가운데 가장 까다로워 최종 라운드가 열리는 대회의 승부처다. 깊은 항아리 벙커와 워터 해저드, 작은 그린이 촘촘히 배치돼 있다. 티잉 그라운드에서는 시야가 압박되고 샷 하나하나에 선택을 요구한다. 반면 라 킨타 컨트리클럽은 가장 점수가 잘 나오는 코스다. 전통적인 팜 스프링스 리조트 스타일로 페어웨이가 넓고 그린도 부드럽다. 과하지 않은 벙커와 워터 해저드 배치로 공격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이 코스에서는 버디를 쌓아야 한다. 니클라우스 토너먼트 코스는 전략성이 강조된다. 넓어 보이는 페어웨이와 달리 해저드와 언듈레이션이 숨어 있다. 투온이 가능한 파5와 리스크가 큰 짧은 파4가 특징이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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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경제 숨통 '호르무즈 10km'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호르무즈 해협 10km 남짓의 수로가 지구촌 경제의 숨통을 조이고 있다. 미국과 이란의 직접 충돌 이후 이란 혁명수비대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을 불태운다는 협박을 거듭하는 상황. 160km 길이와 폭 30~50km의 호르무즈 해협에서 실제 항로는 10km 가량이지만 전세계 에너지 거래의 심장부다. 보도에 따르면 머스크와 CMA CGM 등 주요 컨테이너 선사와 탱커, 트레이딩 하우스들은 호르무즈 통항을 전면 중단한 채 우회 또는 대기 중이다. 유럽과 중국 쪽 해운 데이터에서도 3월2일(현지시각) 기준 상업 유조선 통과가 사실상 0에 가까운 것으로 확인된다. 사실상 민간 선박의 통행이 중단되면서 충격파가 지구촌 에너지와 물류 시스템에서 물가, 통화정책, 실물경제까지 덮칠 수 있다는 우려가 번진다. 일부 투자은행(IB)은 물가 급등과 경기 침체를 의미하는 스태그플레이션을 경고한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호르무즈의 좁은 심해 수로를 통과하는 원유는 교역량의 4분의 1 이상이다. 액화천연가스(LNG) 물량도 전세계 해상 거래의 20%에 이른다. AI 도구를 이용해 미국 에너지정보청(EIA) 분석을 재가공해 보면, 호르무즈를 지나는 원유와 LNG의 80% 이상이 중국과 인도, 일본, 한국 등 네 개 국가로 전달된다. 에너지 흐름은 이미 급제동이 걸렸다. 미국 에너지정보청과 민간 데이터 업체 Kpler의 통계에 따르면 호르무즈를 거쳐 나가던 중동산 원유 가운데 상당 부분이 선적항에서부터 출항이 보류되거나 해협 인근에서 정박하는 실정이다. 호르무즈 해협과 중동 지역 [사진=미국 에너지부, 블룸버그] 걸프 산유국들은 수출항에서의 선적 일정을 조정하고 일부 물량을 내륙 파이프라인을 통해 홍해 또는 지중해 쪽으로 우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지만 호르무즈를 완전히 대체하기에는 역부족이다. 이미 아시아 LNG 현물 가격을 나타내는 JKM 지수는 3월2일 15.068달러/MMBtu까지 상승하며 2025년 2월13일 이후 최고치를 찍었다. 국제 유가도 이번 사태 직전보다 20~30% 가량 뛴 상태다. 주요 투자은행(IB)은 단기적으로 브렌트유가 배럴당 90달러 선을 중심으로 변동할 것으로 보되, 호르무즈 봉쇄가 길어질 경우 120달러 선까지도 상단이 열려 있다고 경고한다. 단순한 리스크 프리미엄이 아니라 물리적 공급 차질에 따른 구조적 유가 상승이라는 설명이다. 중국과 유럽의 경기 둔화, 미국의 셰일 생산 여력, OPEC(석유수출국기구) 플러스(+)의 증산 여지를 감안한 다수의 시나리오에서도 호르무즈 봉쇄로 인해 당장 하루 2000만 배럴에 달하는 물량이 제때 시장에 도달하지 못하면 과거 걸프전 당시와 유사한 수준의 가격 충격이 재현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유가만의 문제가 아니다. 유조선과 LNG선, 컨테이너선이 호르무즈와 인근 해역을 기피하거나 우회하면서 해상 운임과 보험료가 동시에 치솟는 모양새다. 한 LNG 트레이딩 업체는 중동 항로의 워 리스크(war risk) 보험료가 화물 가치의 15~25% 수준으로 치솟았다고 전했고, 이로 인해 일부 선사는 차라리 선박을 놀리거나 다른 노선으로 돌리는 실정이라고 전했다. 중국 신화통신은 글로벌 선사들이 호르무즈와 페르시아만 항로를 피하기 위해 선박을 재배치하면서 해상운임과 보험료가 동시에 상승하고, 일부 화주들은 아예 신규 예약을 중단했다고 보도했다. 운임과 보험 쇼크는 곧바로 에너지 수입 가격과 전력 요금, 나아가 광범위한 물류비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 정유사와 발전사, 석유화학 기업의 원가가 이중으로 압박받게 되고, 여기에 컨테이너선과 벌크선까지 위험 해역을 피해 돌아가기 시작하면 중간재와 원자재, 곡물과 사료까지 운송 시간이 늘어나고 비용이 오른다. 호르무즈 해협의 폐쇄가 장기화되면 글로벌 공급망은 또 한 번 구조적인 병목을 겪을 전망이다. 가뜩이나 끈적끈적한 물가가 재차 급등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호르무즈 봉쇄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서는 수준으로 유지될 경우 미국과 유로존, 아시아 등 주요 수입국의 소비자물가지수가 수개월간 0.5~1.0%포인트의 상방 압력을 받을 수 있다는 시뮬레이션 결과가 여러 연구기관에서 제시된다. 유가가 배럴당 120달러를 넘고 상황이 장기화되는 경우에는 특히 에너지 집약도가 높은 신흥국과 유럽 일부 국가에서 물가와 성장률이 동시에 악화되는 스태그플레이션이 닥칠 수 있다는 경고다. AI 도구로 세계은행과 IMF, 민간 리서치기관의 모델을 종합하면 유가가 10달러 상승할 때마다 글로벌 경제 성장률은 0.1~0.2%포인트씩 떨어지고, 에너지 수입국의 경상수지와 재정 부담이 눈에 띄게 악화되는 것으로 확인된다. 유가 150달러 시나리오에 대한 스트레스 테스트에서는 일부 취약 신흥국에서 통화 가치 급락과 경상수지 위기가 동시에 발생할 수 있다는 결과도 제시됐다. 지금과 같이 전쟁과 제재, 수송 차질이 겹친 상황에서는 단순히 유가 상승분만이 아니라 LNG와 전력요금, 곡물과 비료, 운임비까지 연쇄적으로 튀어오를 수 있어 기존의 "유가 파급계수"보다 충격이 더 커질 수 있다는 점이 AI 기반 시뮬레이션에서 공통적으로 드러난다. 호르무즈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아시아 제조 강국들의 심장부를 이루는 반도체와 석유화학, 철강, 조선, 자동차 산업이 동시에 압박을 받을 전망이다. 정유사와 발전사는 더 높은 가격에 원유와 LNG를 조달해야 하고, 이는 곧 전기 요금과 산업용 연료비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 석유 화학과 철강, 시멘트 등 에너지 소비가 높은 업종은 원재료와 연료 비용 상승과 동시에 해상 운임 상승까지 감내해야 한다. 자동차와 조선, 전자업체들은 중간재와 부품 공급 지연, 운송비 상승, 해외 수요 위축이라는 삼중고를 마주할 수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10km 바닷길이 막히면서 에너지 공급과 해상 운임, 보험료와 전력 요금, 나아가 세계 각국의 물가와 성장률까지 동시에 흔들리는 '복합 쇼크'가 현실화되는 시나리오를 경고한다. shhwang@newspim.com 2026-03-03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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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만 울린 '왕사남 강가 포스터'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2026년 최고 흥행작에 등극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900만 관객 돌파를 기념해 짙은 여운을 남기는 강가 포스터를 공개했다. '왕과 사는 남자'가 3일 900만 관객 돌파에 힘입어 강가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속 이홍위(박지훈)의 마지막과 함께 공개되는 장면 속 아련한 모습을 담아 깊은 울림을 전한다. 공개된 포스터는 왕위에서 쫓겨나 청령포로 유배된 이홍위가 강가에 홀로 앉아 쓸쓸히 물장난 치는 장면을 담았다. 흰색 도포를 입고 쪼그려 앉은 이홍위의 모습은 어린 나이에도 자유를 꿈꿨을 그의 심정을 짐작하게 해 먹먹한 감정을 자아낸다. [사진=(주)쇼박스]  특히, 엄흥도 역의 유해진과 이홍위 역의 박지훈이 포스터 속 장면에 대해 직접 소회를 밝힌 바 있어 관객들의 감정을 배가시킨다. 유해진은 "이홍위가 유배지 강가에서 물장난 쳤던 모습이 기억에 남고, 그때 엄흥도의 심정은 아들을 바라보는 심정이 아니었을까? 유배지가 아니라면 자유롭게 있을 나이인데, 너무 안쓰러웠다"라 말하며, 해당 장면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언급하기도 했다. 박지훈 또한 "강가에 쪼그리고 앉아 있는 장면은 해진 선배님의 제안으로 생긴 장면. 생각해 보니 친구들과 뛰어놀고 싶을 시기, 유배지에 와서 혼자 물장난을 치며 무슨 생각을 했을까? 그런 단종의 마음을 표현하려고 노력했다" 며, 해당 장면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함께 이홍위의 복합적인 내면을 표현하고자 고심했던 과정을 밝혀 눈길을 모았다. 이처럼 배우들은 물론 900만 관객의 마음을 뒤흔든 강가 포스터는 '비운의 왕'이라는 단종의 단편적 이미지에서 벗어나 '인간 이홍위'에 집중한 '왕과 사는 남자'만의 서사를 선명하게 드러낸다.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모두가 알고 있는 역사 속 숨겨진 단종의 이야기로 900만 관객의 마음속에 묵직한 감동을 남기며 파죽지세의 흥행을 기록 중이다.  jyyang@newspim.com 2026-03-03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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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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