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권차열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이순신대교 해변관광 테마거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해비치로 달빛해변' 조성을 완료하며 도심 속 새로운 해양관광 명소를 선보였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6월부터 삼화섬 인근 공유수면 1만5000㎡를 매립하고 총사업비 76억 원을 투입해 수변공간을 조성했다. 해비치로 달빛해변은 도심 속에서도 바다와 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복합 여가 공간으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찾는 새로운 휴식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양시는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주차면 151면을 확보하고 버스킹 공연장 4곳과 푸드트럭존을 마련해 문화와 먹거리가 어우러진 관광 인프라를 구축했다. 녹지공간에는 시 최초로 야자수를 식재하고 현무암 담장과 넓은 잔디공간을 조성해 이국적인 경관을 연출했다.
이용 시민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한 시민은 "도심 한복판에 감성적인 공간이 생겨 행복하다"며 "산책과 여가를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자주 찾고 싶다"고 말했다.
광양시는 해비치로 달빛해변을 지역 관광 활성화의 거점으로 삼고 연중 푸드트럭 운영과 버스킹 공연 등 상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주·야간 모두 활력이 넘치는 수변 문화공간으로 발전시켜 가족 단위 방문객과 청년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관광 명소로 육성할 방침이다.
광양시 관계자는 "해비치로 달빛해변은 시민과 관광객이 일상 속에서 바다와 휴양을 함께 누릴 수 있는 공간"이라며 "콘텐츠 확충과 체계적 운영을 통해 중마동의 대표 해양관광 명소로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chadol99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