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EPL] '아모림과 결별' 맨유, 임시 감독으로 '레전드' 캐릭 선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맨유 유니폼 입고 464경기 출전한 레전드
2025-2026 시즌 종료까지 지휘봉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후벵 아모림 감독과 결별한 뒤 공백이 생긴 1군 사령탑 자리에 구단의 레전드 출신 지도자 마이클 캐릭을 임시 감독으로 선임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유는 14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마이클 캐릭 감독을 2025-2026시즌 종료 시점까지 1군 팀을 이끌 임시 사령탑으로 임명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맨유의 임시 감독으로 선임된 마이클 캐릭. [사진 = 맨유 홈페이지]

구단은 이어 "캐릭 감독은 스티브 홀랜드, 조너선 우드게이트, 트래비스 비니언, 조니 에번스, 크레이그 모슨 등과 함께 코칭스태프를 구성해 팀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캐릭 감독은 선임 직후 구단을 통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이끌게 돼 큰 영광을 느낀다"라며 "이 클럽에서 성공하기 위해 어떤 요소들이 필요한지 잘 알고 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선수들이 이 위대한 구단이 요구하는 기준과 기대치에 도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나의 가장 중요한 목표"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이미 여러 선수들과 함께 일한 경험이 있고, 최근 몇 년간 팀의 흐름을 꾸준히 지켜봐 왔다"라며 "우리는 모든 역량을 쏟아 팬들의 응원에 걸맞은 경기력과 태도를 보여줄 준비가 돼 있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캐릭 감독의 부임과 함께, 아모림 감독 경질 이후 잠시 팀을 이끌었던 대런 플레처는 다시 18세 이하(U18) 팀 수석 코치로 복귀하게 됐다.

앞서 맨유는 지난 5일, 2024년 11월부터 팀을 지휘해 온 아모림 감독과의 결별을 공식화했다. 아모림 감독은 재임 기간 동안 모든 대회를 통틀어 63경기에서 25승 15무 23패를 기록했고, 경기당 평균 승점은 1.43점에 그쳤다. 이는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 이후 맨유를 이끈 감독들 가운데 최저 수치로 최악의 감독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아모림 감독의 퇴장은 단순한 성적 문제에 국한되지 않았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그는 부진한 성적 속에서도 구단의 소극적인 선수 영입 정책을 공개적으로 비판했고, 이 과정에서 구단 수뇌부와 갈등을 빚었다. 이러한 마찰이 누적되면서 더 이상 동행이 어렵다는 결론에 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의 임시 감독으로 선임된 마이클 캐릭. [사진 = 맨유 홈페이지]

맨유는 아모림 감독 경질 이후 임시 사령탑 선임을 놓고 여러 후보를 두고 고심했다. 캐릭 감독을 비롯해 과거 맨유를 이끌었던 올레 군나르 솔샤르 전 감독, 그리고 뤼트 판 니스텔로이 전 레스터 시티 감독 등이 후보군에 포함됐다. 특히 솔샤르는 임시 감독직을 맡을 경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 시 정식 감독 승격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고, 구단은 부담을 느껴 최종적으로 캐릭 감독을 선택했다.

캐릭 감독은 선수 시절 맨유 유니폼을 입고 공식전 464경기에 출전하며 구단의 황금기를 함께한 상징적인 인물이다. 그는 EPL 우승 5회, UEFA 챔피언스리그 1회, 유로파리그(UEL) 1회,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1회 우승 등 화려한 커리어를 쌓았다.

2018년 은퇴 후에는 맨유 1군 코칭스태프에 합류해 조제 모리뉴 감독과 솔샤르 감독을 보좌했고, 2021년 11월 솔샤르 감독이 경질됐을 당시에는 임시 사령탑으로 3경기(2승 1무)를 지휘하며 안정적인 운영 능력을 보여준 바 있다.

이후 맨유를 떠난 캐릭 감독은 2022년 10월부터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미들즈브러의 감독으로 부임해 136경기에서 63승 24무 49패를 기록했고, 지난해 6월 팀과 결별했다. 이번 선임으로 그는 다시 올드 트래포드로 돌아와 지도자 커리어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게 됐다.

캐릭 감독의 맨유 복귀전은 오는 17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홈구장인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리는 맨체스터 시티와의 EPL 22라운드 '맨체스터 더비'다.

wcn050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홍준표, 김부겸 지지 선언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차기 대구시장으로 김부겸 전 총리를 언급한 것과 관련 "후임 대구시장이 능력 있고 중앙정부와 타협이 되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2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산은 스윙보터 지역이라 민주당이 가덕도 신공항도 해주고 해수부 이전도 해주지만 대구는 막무가내식 투표를 하니 민주당 정권이 도와주지도 않고 버린 자식 취급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이어 "대구 국회의원들은 당 때문에 당선된 사람들이지 자기 경쟁력으로 된 사람이 없다"며 "자치단체장은 행정가이지 싸움꾼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구에 도움이 된다면 당을 떠나 정치꾼이 아니라 역량 있는 행정가를 뽑아야 한다"며 "민주당을 지지한 게 아니라 김부겸을 지지했다고 봐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홍 전 시장은 자신의 소통 플랫폼인 '청년의꿈'에서 김 전 총리에 대해 "TK 현안을 해결할 사람이 필요하다", "유연성 있고 여야 대립 속에서 항상 화합을 위해 노력했던 훌륭한 분"이라고 평가했다. 김 전 총리도 출마 선언 다음날인 지난 31일 MBC '뉴스외전'과 인터뷰에서 홍 전 시장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김 전 총리는 "적절한 시기에 전임 시장으로서 그분(홍 전 시장)이 하려고 했던 것, 또 부족했던 것, 그리고 막힌 것, 이런 것들을 저도 경험을 들어야 되니까 조만간 한번 찾아뵈려고 요청드릴 생각"이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6-04-02 09:36
사진
인니 동부 해상서 규모 7.4 지진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인도네시아 동부 해상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해 인명 피해와 건물 파손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당국은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고 해안가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를 권고하며 상황 대응에 나섰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오전 인도네시아 북말루쿠주 몰루카 해역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당초 규모 7.8로 발표됐으나 이후 7.4로 하향 조정됐고, 진원 깊이도 약 10km에서 35km로 수정됐다. 진앙은 필리핀 해안에서 남쪽으로 약 580km, 말레이시아 사바주에서 약 1000km 떨어진 해역으로, 인도네시아 동부와 주변 해역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사진=NHK 캡처] 이번 지진으로 북슬라웨시주의 주도 마나도에서는 건물 잔해가 떨어지면서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방송 메트로TV 등은 텔나테와 마나도 일대에서 다수의 건물이 파손되고 외벽이 붕괴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여진도 이어지고 있다. USGS는 본진 이후 최대 규모 5.5에 달하는 여진이 여러 차례 관측됐다고 밝혔다. 추가 피해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지진 직후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북말루쿠주와 북슬라웨시주 전역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진앙 반경 1000km 이내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해안에서는 쓰나미 발생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한국과 일본, 대만, 필리핀, 괌 등지에서도 0.3m 미만의 해수면 변동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인도네시아는 환태평양 조산대, 이른바 '불의 고리'에 위치해 있어 지진과 화산 활동이 빈번한 지역이다. 지진으로 건물 밖으로 피신한 사람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2026-04-02 11: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