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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허웅·송교창 복귀' KCC, 6연패 탈출…가스공사, 마레이 빠진 LG 격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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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군단'의 귀환…KCC, 허웅·송교창 돌아오자 숀 롱도 36점 맹폭
마레이 악재, LG 발목 잡았다…2쿼터 종료 직전 유니폼 찢다 퇴장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송교창과 허웅이 복귀한 부산 KCC가 고양 소노를 꺾고, 기나긴 6연패 터널에서 빠져나왔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선두 창원 LG라는 거함을 침몰시키고, 공동 7위에 올랐다.

KCC는 12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소노와 홈경기에서 96-90으로 승리했다. 6연패를 끊어낸 KCC는 17승 14패를 기록하며 4위 서울 SK를 0.5경기 차로 추격했다. 최근 징검다리 승리를 거뒀던 소노는 연패에 빠졌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KCC 허웅이 12일 소노와 부산 홈 경기에서 상대 수비수를 속이는 '노룩 패스'를 하고 있다. [사진=KBL] 2026.01.12 zangpabo@newspim.com

최근 KCC는 '초상집'이라는 표현이 어울릴 만큼 분위기가 가라앉아 있었다. 허웅, 허훈, 송교창, 최준용 등 국가대표급 자원들이 즐비해 슈퍼군단으로 불렸지만, 빅4가 모두 부상으로 이탈하며 7연승 뒤 6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이상민 감독의 말처럼 KBL 역사에서도 좀처럼 보기 힘든 상황이었다.

잦은 부상으로 남은 선수들의 체력 부담이 커졌고, 시즌 초반 위력을 발휘했던 '잇몸농구'도 더는 효과를 내지 못했다. 그런 KCC에 이날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송교창과 허웅이 나란히 코트로 돌아왔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8주 만에 복귀한 KCC 송교창이 12일 소노와 부산 홈 경기에서 점프슛을 날리고 있다. [사진=KBL] 2026.01.12 zangpabo@newspim.com

송교창은 지난해 11월 20일 소노전에서 왼발목 인대 파열 부상을 당한 뒤 8주 만에 복귀했다. 허웅 역시 12월 31일 원주 DB전에서 오른발 뒤꿈치를 다친 뒤 2주 만에 실전에 나섰다.

허웅은 복귀 첫 득점을 3점슛으로 신고했고, 송교창은 공격을 지휘했다. KCC는 1쿼터 초반 10-5로 리드를 잡았다. 송교창이 잠시 벤치로 빠진 사이 소노가 추격했지만, 재투입되자마자 허웅의 외곽포를 어시스트하며 흐름을 다시 가져왔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KCC '빅맨' 숀 롱이 12일 소노와 부산 홈 경기에서 36점을 넣은 맹활약을 펼쳤다. [사진=KBL] 2026.01.12 zangpabo@newspim.com

2쿼터에는 허웅과 숀 롱의 호흡이 살아났다. 허웅은 경기를 조율했고, 숀 롱은 골밑과 외곽을 오가며 코트를 지배했다. 숀 롱은 전반에만 21점을 올렸고, KCC는 47-38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3쿼터에도 흐름은 이어졌다. 송교창의 연속 3점슛이 터지며 KCC는 소노의 추격을 효과적으로 차단했다. 4쿼터 들어 소노가 반격에 나섰지만, 승부는 뒤집히지 않았다.

허웅(14득점 5어시스트), 송교창(18득점)의 성공적인 복귀와 숀 롱의 36득점 맹활약을 앞세운 KCC는 끝까지 리드를 지키며 값진 승리를 챙겼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한국가스공사 선수들이 12일 LG와 대구 홈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뒤 환호하고 있다. [사진=KBL] 2026.01.12 zangpabo@newspim.com

대구에서는 한국가스공사가 접전 끝에 창원 LG를 80-72로 꺾었다. 새해 홈 첫 승을 거둔 가스공사는 11승 20패로 소노와 공동 7위에 자리했다. 선두 LG는 시즌 9패째(22승)를 당했다.

가스공사는 1쿼터부터 적극적인 외곽슛과 강한 수비로 흐름을 잡았다. 3점슛 4개가 적시에 나왔고, LG의 실책을 5개나 유도하며 24-11까지 달아났다. 2쿼터 들어 연속 실점으로 동점을 허용하며 경기는 접전으로 흘렀다. 이 과정에서 LG 아셈 마레이는 2쿼터 종료 0.3초 전, 골밑에서 연속 슛이 실패한 뒤 분을 이기지 못하고 자신의 유니폼을 찢는 행동을 했고, 앞서 테크니컬 파울이 있던 상황이라 두 번째 테크니컬 파울을 받고 곧바로 퇴장 당했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LG 아셈 마레이가 12일 한국가스공사와 대구 원정 경기에서 2쿼터 심판 판정에 거세게 항의하고 있다. [사진=KBL] 2026.01.12 zangpabo@newspim.com

44-39로 앞선 채 3쿼터를 시작한 가스공사는 골밑의 우위를 앞세워 점수 차를 다시 벌렸다. 3쿼터 종료 직전 양우혁의 3점슛으로 14점 차까지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LG가 '4쿼터 강자'다운 저력을 보였지만, 가스공사는 신승민과 정성우, 김준일의 연속 3점 플레이로 추격을 차단했다. 경기 종료 1분 56초를 남기고 78-68을 만들며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zangpab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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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년 아시아나 역사 속으로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 작업이 마지막 단계에 들어섰다. 양사는 오는 14일 합병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12월 17일 '통합 대한항공' 출범을 공식화한다. ◆ 5년 6개월 만에 합병 마침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13일 각각 정기 이사회를 열고 합병계약 체결을 승인했다. 양사 합병 계약 체결은 2020년 11월 17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신주인수계약 체결 이후 5년 6개월여 만이다. 앞서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글로벌 여객 수요 급감으로 아시아나항공의 재무구조와 경쟁력이 약화되자 정부와 채권단은 항공산업 안정화를 위해 총 3조6000억원 규모의 정책자금을 지원했다. 대한항공 B787-10 항공기. [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은 이번 인수·합병 추진 과정에서 아시아나항공의 재무구조 개선과 경영 정상화를 위해 노력했고, 지원받은 공적자금을 전액 상환했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은 통합 항공사 출범을 기반으로 글로벌 항공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합병으로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의 자산과 부채, 권리·의무, 근로자 일체를 승계한다. 합병 후 존속회사는 대한항공이며, 아시아나항공은 소멸한다. 대한항공은 공시를 통해 "합병 및 합병 후 통합 절차(PMI)를 통해 항공기 정비, 지상조업, 기내식 등 운항 인프라의 통합 운영으로 고정비 절감 및 규모의 경제를 실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해외 지점 및 영업망의 통합을 통해 중복 관리비용의 절감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합병 비율은 자본시장법령에 따른 기준시가를 바탕으로 대한항공 1 대 아시아나항공 0.2736432로 산정됐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의 자본금은 약 1017억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 안전운항 인가 등 후속 절차 본격화 대한항공은 합병 계약 이후 통합 항공사 운영을 위한 제반 절차에 착수한다. 항공사 안전운항체계의 안정적인 통합에 필요한 운영기준(OpSpecs·Operations Specifications) 변경 인가 등이 대표적이다. 운영기준 변경 인가는 합병 후 존속하는 대한항공의 기존 운항증명(AOC·Air Operator Certificate)을 유지하면서, 아시아나항공이 보유한 항공기와 안전 운항 시스템 전반을 대한항공 운영체계 안으로 통합하기 위한 법적·행정적 절차다. 대한항공은 오는 14일 합병 계약 체결 직후 국토교통부에 합병 인가를 신청한다. 오는 6월 중에는 통합에 따라 변경되는 항공 안전 관련 준수 조건과 제한 사항을 담은 운영기준 변경 인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국내 인허가 절차가 끝나면 해외 항공당국을 대상으로도 운영기준 변경 등 필요한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사진=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8월께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합병을 결의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이번 합병이 소규모 합병 요건을 충족하는 만큼 아시아나항공 주주총회와 같은 날 이사회 결의로 주주총회를 갈음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주주 권익 보호 절차도 병행했다. 대한항공은 "이번 합병이 주주들의 관심이 높은 사안인 만큼 주주 권익 보호 및 개정 상법에 따른 주주충실의무를 준수하기 위해 법무부가 발표한 '기업 조직개편 시 이사의 행위 규범 가이드라인'에서 권고하는 공정성 강화 조치를 충실히 이행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자사 ESG위원회가 특별위원회 기능을 수행해 합병 거래 조건의 공정성 등을 별도 심의했다고 설명했다. 또 독립적인 외부 전문가를 통해 합병 가액과 비율의 적정성, 산정 방식의 공정성, 절차의 적정성, 주주 이익 보호 체계를 검증했다. 관련 내용은 증권신고서에 상세히 기재할 예정이다. ◆ 재무 부담 안고 시너지 본격화 대한항공은 재무 측면에서 단기 부담도 언급했다. 아시아나항공이 합병 전 기준 높은 부채비율과 상당 규모의 차입금 및 리스부채를 보유하고 있어 대한항공이 이를 포괄승계하게 되기 때문이다. 대한항공은 "합병 직후 단기적으로 합병 후 존속회사의 부채비율 상승 및 재무레버리지 확대가 불가피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통합 현금흐름 창출 능력 강화, 중복 비용 절감에 따른 수익성 개선, 확대된 노선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영업수익 증대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재무 안정성이 점진적으로 회복 및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대한항공의 아시나아항공 인수 관련 일지. [AI인포그래픽=김정인 기자] 영업 측면에서는 노선 네트워크와 운항 역량 통합이 핵심이다. 대한항공은 이번 합병을 통해 여객 네트워크 통합에 따른 운송 역량 확대와 MRO(항공기 정비·수리·운영) 등 고부가가치 사업 영역으로의 포트폴리오 재편을 추진한다. 대한항공은 "통합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환승 수요 확대, 글로벌 항공사 동맹 스카이팀(Skyteam) 활용을 통한 코드쉐어 확대, 미주·유럽·동남아 등 핵심 국제선에서의 운항 효율화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글로벌 영업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마일리지·서비스 통합도 과제 통합 항공사 출범을 앞두고 안전 운항과 고객 서비스 통합 작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대한항공은 중복 노선 재배치와 신규 노선 개발을 통해 고객 선택지를 넓히고, 공항 라운지 리뉴얼과 기내식 개편, 공항 터미널 이전 등을 통해 서비스 품질을 높여왔다. 양사 마일리지 통합안은 공정거래위원회 등 관계당국과 협의 중이다. 대한항공은 통합안이 확정되는 대로 고객들에게 안내할 계획이다. 인천 영종도 운북지구에 위치한 제2 엔진 테스트 셀의 모습. [사진=뉴스핌DB] 대한항공은 합병 이후 기존 이원화된 마일리지 프로그램, 지상조업, 기내서비스 운영 체계를 통합해 내부 비효율을 줄이고 원가 절감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안전 운항을 위한 선제 투자도 진행 중이다. 대한항공은 통합 후 늘어나는 기단과 노선, 인력에 대비해 서울 강서구 본사 종합통제센터(OCC), 객실훈련센터, 항공의료센터를 리모델링하고 업무 시스템을 정비했다. 통합 항공사 출범 직후 운항상 혼란을 줄이기 위해 양사 운항승무원 훈련 프로그램도 표준화했다. 엔진 테스트 셀(ETC), 신 엔진 정비 공장, 인천국제공항 인근 정비 격납고 등 대규모 항공기 정비 시설도 확장하거나 새로 짓고 있다. 대한항공은 통합 항공사 출범으로 국가 항공산업 경쟁력 보존, 인천국제공항 허브 기능 강화, 글로벌 항공 네트워크 확대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합병 기일은 오는 12월 16일이다. 통합 대한항공은 합병 이튿날인 12월 17일 출범한다. 이에 따라 아시아나항공 브랜드는 출범 38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kji01@newspim.com 2026-05-13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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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평택을 유세 중 이마 부상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하는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유세 도중 이마를 문에 부딪치는 사고로 눈 부위에 멍이 들었지만, 예정된 일정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조 대표는 13일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 일정 중 이마를 문에 세게 부딪히는 작은 사고가 났다"며 "자고 일어나니 눈두덩이가 붓고 멍이 들었다"고 했다.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하는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유세 도중 이마를 문에 부딪치는 사고로 눈 부위에 멍이 들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조국 페이스북] 조 대표는 이날 오전 MBC 라디오 프로그램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를 마친 뒤 자신이 거주 중인 평택 안중의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주사도 맞고 약도 받았다"며 "의사, 간호사 선생님들의 환대와 내원하신 주민들의 응원에 감사했다"고 했다. 이어 동네 카페를 찾은 사실도 전하며 "소염제가 조금 독할 수 있으니 뭐라도 먹고 약을 먹으라는 당부를 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내부가 마치 도서관 또는 화랑 같다"며 "조용히 독서하기 좋지만 저는 독서할 여유가 없다"고 했다. 조 대표는 이후 추가로 올린 글에서 문재인 정부 청와대 출신 인사들이 선거사무소를 찾았다고 밝혔다. 그는 "문재인 정부 청와대에서 근무했던 실장, 수석, 비서관님들이 선거사무소로 오셨다"며 "오른쪽 눈에 멍이 든 걸 보시고 놀라셨지만 '액땜'했다고 격려해주셨다"고 했다. 또 "거리에서 뵙는 시민들도 깜짝 놀라신다"며 "관리를 잘못한 점 죄송하다"고 적었다. 이어 "멍이 완전히 사라지는 데는 2~3일 걸릴 것 같다"면서도 "멍든 눈으로도 뚜벅이는 계속된다"고 강조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5-13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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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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