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충북

속보

더보기

충북도, 세수 감소 속 '선별적 지방채' 운용…재정 구조조정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민생 수요는 확대…채무비율 13.51%로 전국 평균보다 낮게 관리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가 세수 감소와 복지·민생 수요 확대 속에서도 재정 건전성을 지키기 위해 지방채를 계획적·선별적으로 운용하고 세출 구조조정에 나선다.

12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세수 부족과 경기 침체로 시·도 지방채 발행이 급증하는 가운데도는 재정건전성에 초점을 맞춰 지방채 규모를 관리하고 있다.

충북도청.[사진=뉴스핌DB]

충북도는 2024년에 1513억원, 지난해 1164억원의 지방채를 발행했고, 2026년 당초 예산에는 1천600억원의 지방채를 편성했다.

도는 최근 지방채 확대가 세입 감소와 세출 증가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로 전국 공통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세입 측면에서 도의 핵심 재원인 보통교부세는 2022년 9899억원에서 2023년 8천124억원으로 1775억원 줄었고, 2024년에는 7921억원으로 2022년 대비 1천978억원 감소했다. 

부동산 경기 침체로 취득세 수입도 줄었다.

2023년 취득세는 5965억원으로 2022년보다 845억원 감소했고, 2024년에도 6360억원으로 450억원 줄어 2년간 약 1천300억원의 결손이 발생했다. 

반면 세출은 늘고 있다. 정부의 확장 재정 기조에 따라 복지 분야 국고보조사업에 대한 도비 매칭 부담이 계속 커지고 있고, 저출생 극복, 민생회복 등 도 자체 사업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충북도는 이러한 가운데 지방채 발행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재정을 운용해 2024년 결산 기준 예산 대비 채무비율을 13.51%로 관리하고 있다.

전국 평균 채무비율 14.86%보다 낮은 수준으로, 재정위기관리지표 기준 '주의' 단계(25% 초과), '위기' 단계(40% 초과)를 크게 밑돈다.

지방채 발행을 억제하기 위해 올해 추가경정예산 편성부터 투자사업을 제로베이스에서 재검토하고, 불요불급한 사업은 축소·조정하는 세출 구조조정을 추진할 방침이다.

동시에 미래 세대가 혜택을 누릴 대규모 사회간접자본(SOC)과 재난·안전 분야에 대해서만 건전 재정 기조를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선별적으로 지방채를 활용하기로 했다.

오송 바이오산업단지 조성, 방사광가속기 구축, 재해위험지구 정비 등이 대표 사례다.

이방무 충기획조정실장은 "최근 지방채 발행 증가는 세수 부족에 따른 전국적인 현상"이라며 "충북도는 타 시·도 대비 안정적인 수준에서 지방채를 운용하고 있으며, 불요불급한 지출을 줄이고 미래 세대 부담을 최소화하는 책임 있는 재정 운영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사진
미 해군장관 해상봉쇄 중 전격 경질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존 펠런 미국 해군장관이 22일(현지시간) 전격 경질됐다. 이번 경질은 미 해군이 이란 전쟁 휴전 기간 중 이란 항구에 대한 해상봉쇄를 수행하는 가운데 이뤄져 주목된다.  숀 파넬 국방부 수석 대변인은 이날 저녁 소셜미디어 엑스(X)에 "펠런 장관이 행정부를 떠난다. 이는 즉시 효력이 발생한다"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펠런 장관의 사임 사유를 밝히지 않았다. AP 통신은 그의 사임이 갑작스럽다며, 전날에만 해도 워싱턴DC에서 열린 해군 연례 콘퍼런스에서 연설하고 향후 추진과제에 대해 얘기를 했었다고 보도했다.  파넬 대변인은 "펠런 장관의 국방부와 해군에 대한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훙 카오 해군차관이 해군장관 직무대행을 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CNN,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은 소식통들을 인용, 펠런 장관이 사표를 낸 것이 아닌 해임된 것이라고 보도했다.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펠런 장관과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사이에는 수개월간 갈등이 쌓여왔다. 헤그세스 장관은 펠런 장관이 함정 건조 개혁을 너무 더디게 추진한다고 불만을 품어왔으며, 펠런 장관이 자신을 거치지 않고 트럼프 대통령과 직접 소통하는 것도 문제 삼아왔다. 스티브 파인버그 국방부 부장관도 본래 펠런 장관 소관인 함정 건조와 해군 전력 획득 업무를 자신이 주도하려 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펠런 장관은 군 복무 경험이 없는 사업가 출신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 캠프에 수백만 달러를 후원한 뒤 2025년 해군장관에 인준됐다. 이번 경질은 트럼프 행정부 들어 군 관련 장관직에서 처음으로 이뤄진 교체다. 헤그세스 장관은 취임 이후 각 군의 고위 장성 다수를 이미 경질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 22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미 해군 '황금함대' 관련 발표하는 존 펠런 해군장관의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4-23 08: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