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 삼화동 행정복지센터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찾아가는 방문상담의 날, 마음 온(ON)' 사업을 올해도 지속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찾아가는 행정으로 복지사각지대 해결'을 모토로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지원하는 주민 밀착형 사업이다.

이 사업은 삼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중심이 돼 매월 1회 정기 가정 방문을 실시하고, 대상 가구의 안부 확인과 함께 생활 여건과 복지 욕구를 세심하게 살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삼화동은 통장 및 각 단체 정기회의 시 자체 제작한 위기가구 발굴 매뉴얼을 배포·안내해 주민과 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위기가구 발굴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복지통장 등 인적 안전망의 제보를 통해 위기가구가 발견될 경우 수시 방문 상담을 병행해 보다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에는 이 사업을 통해 총 55가구의 위기가구를 발굴, 김장김치와 쌀 지원, 등유·연탄 부족 해소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생활 지원을 제공했다. 특히 독거노인의 자살 위험을 조기에 발견해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하고 병원 입원까지 지원했으며, 사망 의심자 발견 시 신속한 신고와 병원 후송 조치로 위기 상황에 적극 대응하는 등 맞춤형 지원 사례를 만들었다.
전경희 삼화동장은 "민·관 협력을 통해 더욱 세밀하게 살펴 위기가구를 놓치지 않고 발굴·지원하겠다"며 "복지 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삼화동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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