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법원·검찰

속보

더보기

'정교유착 수사' 김태훈 합수본부장 "증거가 가리키는 방향대로 실체 규명할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지위고하 막론, 좌고우면 없이 오직 증거"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김태훈 서울남부지검장(사법연수원 30기)이 본부장을 맡은 '정교유착 비리 합동수사본부'가 8일부터 본격적인 수사 준비에 돌입했다.

김 본부장은 이날 오전 8시 48분쯤 서울고검에 첫 출근하며 기자들과 만나 "본부장으로서 맡겨진 막중한 책임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검찰과 경찰이 합동으로 구성된 만큼 서로 잘 협력해 국민들께서 원하시는 결과를 내놓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좌고우면함 없이 오직 증거가 가리키는 방향대로 의혹의 실체를 규명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통일교와 신천지 관련 의혹 가운데 수사 우선순위를 묻는 질문에는 "현재 검토 중"이라며 "합수본 인력 구성과 사무실 준비 등이 아직 완전히 마무리되지 않아 그 부분은 추후 논의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신천지 사건을 인지수사로 진행할지, 고발 사건 위주로 수사할지에 대해서는 "검토해서 말씀드리겠다"고 말을 아꼈다. 향후 특별검사 도입 가능성을 전제로 한 수사 계획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

김 본부장은 전날 합수본 사무실로 사용할 서울고검 내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와 면담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통일교와 신천지의 정교 유착 의혹을 수사할 김태훈 합동수사본부장이 8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 마련된 합동수사본부 사무실로 출근하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6.01.08 ryuchan0925@newspim.com

정교유착 비리 합동수사본부는 통일교와 신천지 등 특정 종교단체의 정치권 개입 및 유착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지난 6일 총 47명 규모로 출범했다.

현재 검찰과 경찰은 각자의 기존 근무지에서 수사를 진행 중이며 합수본 사무실 조성이 마무리되는 대로 서울고검으로 집결할 예정이다.

김 본부장은 문재인 정부 시절 대검찰청 정책기획과장, 법무부 검찰과장, 서울중앙지검 4차장검사 등 핵심 보직을 두루 거쳤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에는 부산고검 검사와 서울고검 검사 등 비주류 보직을 맡아왔으며, 이번 정권에서 서울남부지검장으로 복귀했다.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논란 당시에는 임은정 서울동부지검장과 함께 일선 검사장들의 입장문에 이름을 올리지 않은 바 있다.

합수본 부본부장으로는 임삼빈 대검 공공수사기획관이 선임됐고 김정환(사법연수원 37기)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장과 이한울(38기) 창원지검 밀양지청장이 부장검사로 파견됐다. 검찰 측 파견 인력은 부장검사 2명, 검사 6명, 수사관 15명 등 모두 25명이다.

경찰에서는 함영욱 전북경찰청 수사부장이 부본부장을 맡았으며, 총경 2명과 경정 이하 19명 등 총 22명이 합수본에 합류한다.

합수본은 통일교와 신천지 등 종교단체가 정·관계 인사에게 금품을 제공했는지 여부와 특정 정당 가입 등을 통한 선거 개입 의혹 등 정교유착 전반을 수사할 방침이다.

정교유착은 헌법상 정교분리 원칙을 훼손할 소지가 있는 중대한 사안인 만큼, 검찰과 경찰은 공조를 통해 관련 의혹을 철저히 규명한다는 계획이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통일교와 신천지의 정교 유착 의혹을 수사할 김태훈 합동수사본부장이 8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 마련된 합동수사본부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2026.01.08 ryuchan0925@newspim.com

parks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홍준표, 김부겸 지지 선언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차기 대구시장으로 김부겸 전 총리를 언급한 것과 관련 "후임 대구시장이 능력 있고 중앙정부와 타협이 되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2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산은 스윙보터 지역이라 민주당이 가덕도 신공항도 해주고 해수부 이전도 해주지만 대구는 막무가내식 투표를 하니 민주당 정권이 도와주지도 않고 버린 자식 취급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이어 "대구 국회의원들은 당 때문에 당선된 사람들이지 자기 경쟁력으로 된 사람이 없다"며 "자치단체장은 행정가이지 싸움꾼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구에 도움이 된다면 당을 떠나 정치꾼이 아니라 역량 있는 행정가를 뽑아야 한다"며 "민주당을 지지한 게 아니라 김부겸을 지지했다고 봐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홍 전 시장은 자신의 소통 플랫폼인 '청년의꿈'에서 김 전 총리에 대해 "TK 현안을 해결할 사람이 필요하다", "유연성 있고 여야 대립 속에서 항상 화합을 위해 노력했던 훌륭한 분"이라고 평가했다. 김 전 총리도 출마 선언 다음날인 지난 31일 MBC '뉴스외전'과 인터뷰에서 홍 전 시장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김 전 총리는 "적절한 시기에 전임 시장으로서 그분(홍 전 시장)이 하려고 했던 것, 또 부족했던 것, 그리고 막힌 것, 이런 것들을 저도 경험을 들어야 되니까 조만간 한번 찾아뵈려고 요청드릴 생각"이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6-04-02 09:36
사진
인니 동부 해상서 규모 7.4 지진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인도네시아 동부 해상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해 인명 피해와 건물 파손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당국은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고 해안가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를 권고하며 상황 대응에 나섰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오전 인도네시아 북말루쿠주 몰루카 해역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당초 규모 7.8로 발표됐으나 이후 7.4로 하향 조정됐고, 진원 깊이도 약 10km에서 35km로 수정됐다. 진앙은 필리핀 해안에서 남쪽으로 약 580km, 말레이시아 사바주에서 약 1000km 떨어진 해역으로, 인도네시아 동부와 주변 해역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사진=NHK 캡처] 이번 지진으로 북슬라웨시주의 주도 마나도에서는 건물 잔해가 떨어지면서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방송 메트로TV 등은 텔나테와 마나도 일대에서 다수의 건물이 파손되고 외벽이 붕괴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여진도 이어지고 있다. USGS는 본진 이후 최대 규모 5.5에 달하는 여진이 여러 차례 관측됐다고 밝혔다. 추가 피해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지진 직후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북말루쿠주와 북슬라웨시주 전역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진앙 반경 1000km 이내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해안에서는 쓰나미 발생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한국과 일본, 대만, 필리핀, 괌 등지에서도 0.3m 미만의 해수면 변동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인도네시아는 환태평양 조산대, 이른바 '불의 고리'에 위치해 있어 지진과 화산 활동이 빈번한 지역이다. 지진으로 건물 밖으로 피신한 사람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2026-04-02 11: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