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현대제철, 전기로 개선으로 실적 개선" [모닝 리포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025년 4분기 영업이익 1120억 흑자 전환·OPM 2%"
"전기로 수급 관리·스크랩가 정책 인상으로 올해 영업이익 6790억 전망"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DB증권 리서치센터는 8일 현대제철의 전기로 부문 구조 개선이 가시화되는 가운데 올해부터 영업이익이 본격 회복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4만3000원으로 제시한다고 밝혔다.

리서치센터가 이날 발표한 리포트에 따르면 현대제철의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은 5조6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2% 증가, 전 분기 대비 2.0%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120억원으로 전년 동기 적자에서 흑자 전환하며 전 분기 대비 20% 늘고, 영업이익률(OPM)은 2.0%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보고서는 "최근 소폭 하향 조정 중인 컨센서스 수준을 예상한다"고 평가했다.

현대제철에서 생산되는 열연. [사진=현대제철]

부문별로는 고로와 전기로 모두 개선 흐름이 나타난다는 분석이다. 리포트는 "고로 부문은 연휴 영향으로 판매량이 소폭 감소했지만 후판 중심의 판매가격(판가) 상승에 따른 롤마진(제품-원재료 스프레드) 개선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전기로 부문은 4분기 실적 개선의 핵심 요인으로 꼽혔다. 철스크랩 가격이 하반기 하락한 데다 봉형강류 설비 합리화를 통해 운영 효율을 높이면서 적자 폭이 의미 있게 줄었다는 평가다.

2026년에는 철강 시황이 서서히 회복되며 이익이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DB증권은 현대제철의 올해 연결 매출을 23조5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3.0% 증가, 영업이익은 6790억원으로 135% 급증해 영업이익률 2.9%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리포트는 "고로 부문은 국내 열연 재고 소진, 원재료가 상승 흐름으로 판가 인상 여력이 드디어 생기고 있다"고 분석했다.

전기로 부문은 구조적인 수급 관리에 들어가고 있다는 점을 주목했다. 보고서는 "국내 제강사들은 철근 기간 단위별 공급 상한선을 설정하고, 구조적인 공급 축소와 수출 배정물량 증가 등 다양한 방안으로 수급 관리에 진입했다"며 "스크랩 구매 가격의 공식 인상을 단행하며 판가 인상 근거도 마련해 가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해외 투자 부담에 대한 우려는 크지 않은 것으로 평가했다. 센터는 "미국 제철소 투자와 관련해 현대제철은 3년간 약 2조원의 자금을 투입해야 한다"며 "2025년까지 인도 푸네 가공센터(SSC) 및 고로-전기로 복합프로세스 투자는 완료했다"고 짚었다. 이어 "앞으로 약 3년간 설비투자(Capex) 1조5000억~1조7000억원 수준을 유지하고, 추가 자금 조달 없이 가능해 우려는 일축됐다"고 진단했다.

다만 밸류에이션 상향을 위해서는 국내 사업에서의 이익 레벨 업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DB증권은 목표주가 산정에 적용한 목표 주가순자산비율(P/B) 0.3배에 안착하려면 국내 사업 기준 연간 1조원대 순이익과 5%대 자기자본이익률(ROE) 회복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rkgml9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靑 "원포인트 개헌 반대 안해" [서울=뉴스핌] 김미경 박찬제 기자 = 청와대는 3일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원포인트 헌법개정' 제안에 "사전 교감은 없었지만 반대하지는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뉴스핌에 "(당청 사이에) 특별한 교감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면서 "다만 오래전부터 원포인트 개헌에는 공감대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재명 대통령도 공약 사항으로 개헌을 언급했다"면서 "한 번에 전면 개헌을 하기 어렵다면 중요한 것이라도 먼저 개헌하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청와대 전경. [사진=뉴스핌DB] 한 원내대표는 이날 임시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오는 지방선거와 함께 원포인트 개헌을 제안한다"며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자"고 야당에 촉구했다. 한 원내대표는 "5·18민주화운동은 대한민국 헌정질서와 민주주의의 근간"이라면서 "헌법 전문 수록을 더 이상 미룰 이유가 없다. 야당의 초당적인 협조를 기대한다"고 거듭 야당에 요청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5·18민주화운동 전문 수록이나 비상계엄 요건 강화 등이 대표적인 개헌 의제"이라면서 "개헌을 하려면 국회 200석 이상 찬성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논의가 필요하다"고 전제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국정에 관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2026.02.03 pangbin@newspim.com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청와대는 우선 국회 논의를 두고보자는 입장"이라면서 "국회 논의가 잘 이뤄지길 바란다는 정도가 청와대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정부는 국정과제 1호로 '개헌'을 제시했지만 아직은 개헌에 필요한 특별한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다. 다만 시기적으로 정권 초기에 치러지는 오는 6·3 지방선거를 계기로 개헌 추진에 시동을 걸어보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이재명 정부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나쁘지 않고 국정 장악력이 강하고 정권 초기라는 잇점이 있다. 하지만 개헌 카드는 양날의 칼이기도 하다. 국정 동력은 물론 개혁 과제 추진에 적지 않은 부담이 아닐 수 없다. 개헌 카드는 모든 이슈를 빨아들이는 블랙홀이 될 수 있어 이재명 정부가 실제로 이번 지방선거에서 개헌을 강하게 밀어붙일지 주목된다. 이날 청와대 고위 관계자의 발언은 일단 여당이 애드벌룬을 띄워놓고 국회 진전 상황과 정국의 흐름을 봐 가면서 무리하지 않게 추진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pcjay@newspim.com 2026-02-03 12:37
사진
'법정소란' 이하상 변호사 감치 집행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으로 감치 명령을 받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변호인이 3일 구금됐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 심리로 열린 김 전 장관의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 재판 종료 직후, 김 전 장관 측 변호인으로 출석한 이하상 변호사에 대한 감치 명령이 집행됐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으로 감치 명령을 받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변호인이 3일 구금됐다. 사진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변호인 이하상 변호사가 지난해 6월 25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김 전 장관의 구속영장 심문기일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재판이 끝난 이후 법무부 교정본부 직원들이 이 변호사의 신병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변호사는 법원 구치감에 머무르다 서울구치소로 옮겨졌다. 감치 기간은 총 15일이다. 지난해 11월 한 전 총리 재판부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김 전 장관에 대한 증인신문 당시 퇴정 명령에 응하지 않은 이 변호사와 권우현 변호사에 대해 감치 15일을 선고했다. 하지만 인적 사항이 특정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교정당국이 수용을 거절하면서 집행정지로 풀려났다. 이후 이들은 감치 결정에 항고했으나 서울고법도 받아들이지 않았으며, 권 변호사의 경우 감치 5일을 추가로 선고받았다. hong90@newspim.com 2026-02-03 17: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