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형·경영패키지 사업 병행 추진
[광양=뉴스핌] 권차열 기자 = 전남 광양시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6년 제1차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에 속도를 낸다.
7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 선정으로 광양5일시장, 광양매일시장, 중마시장이 각각 시장 특성에 맞춘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광양5일시장은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됐으며, 세 시장은 공통적으로 '시장경영패키지 지원사업'이 병행된다.

문화관광형 사업은 광양5일시장을 가족 단위 체험과 지역 특산품, 먹거리, 전통문화 콘텐츠를 결합한 체류형 관광시장으로 전환하는 것이 목표다. 온라인 홍보와 정기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강화해 방문객 재방문을 유도한다.
시장경영패키지 사업은 전문 인력을 투입해 상인 역량 강화와 고객 편의 확대를 추진한다. 광양5일시장과 중마시장에는 시장·배송매니저가 배치돼 온라인 주문·배송체계를 구축하고, 광양매일시장은 시장매니저 중심으로 상인 교육과 고객 응대 시스템을 정비한다.
광양시는 지난해 11월 공모를 신청해 12월 현장 및 발표 평가를 거쳐 올해 1월 최종 선정됐다. 시는 상인회와 협력해 마련한 실효성 높은 사업계획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문화관광형 사업은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년간, 경영패키지 사업은 1년간 추진된다. 시 관계자는 "전통시장은 지역 상권의 핵심 기반"이라며 "환경 개선과 디지털 전환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찾고 싶은 시장으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chadol99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