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속초시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대한민국 새단장' 추진 실적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5000만원을 확보했다.
'대한민국 새단장'은 명절과 대규모 국내·외 행사 개최를 앞두고 전국적인 환경 정비 필요성에 따라 추진된 범정부 환경개선 활동이다. 올해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참여도와 추진 실효성 등을 종합 평가해 58개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속초시는 해안과 도심이 어우러진 관광도시 특성에 맞춰 시민 및 민간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생활권과 관광지를 중심으로 한 체계적인 정비가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캠페인 기간 동안 속초시는 주요 해변과 도심, 관광객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환경정비 활동을 집중 전개했다. 해안 지역에서는 민관 합동 수중·연안 정화활동을 통해 해안 쓰레기를 수거하고, 관광 성수기를 대비한 선제적 관리에도 힘썼다. 또한 시민과 단체의 자발적 참여가 더해지며 '깨끗한 속초' 조성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됐다.
시는 지난해 접이식 디자인 집하장을 추가 설치해 에너지 절감과 도시 경관 개선을 동시에 추진했으며, 친환경 가로청소기를 새로 도입해 소음과 배출가스를 저감하는 등 청소행정 성과도 높였다.
속초시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시민과 함께하는 청결 도시 환경'을 정착시키고, 관광도시 이미지 제고와 연계한 환경관리 정책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시민과 민간단체의 자발적인 참여가 쾌적한 도시 환경을 만드는 가장 큰 힘"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장비 도입과 현장 중심의 환경정비로 깨끗하고 살기 좋은 속초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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