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은행이 JB금융지주에 1800억 원을 배당하기로 하자 이종욱 진보당 광주시장 후보는 "시 금고로서 자격이 의심스럽다"며 공공은행 설립을 제안했다.
이 후보는 5일 보도자료를 내고 "광주은행의 예대금리차는 2.49%포인트(p)로 JB금융지주의 또 다른 자회사인 전북은행 다음으로 높다"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광주에서 이자 장사로 돈 벌어 최근 3년 동안 4500억 원이나 JB금융지주에 배당했고 이번에는 이자 비용만 46억원이나 되는 1000억 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한 직후에 1800억 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 빚잔치로 지주회사와 주주들의 주머니를 채운 셈"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광주은행이 광주시의 금고를 독점하면서도 지역 경제 발전에는 아무런 기여를 하지 않고 있다"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공공은행을 설립해 광주의 자금을 광주 경제 활성화에 사용해야 한다"며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이와 같은 정책으로 시민들의 삶을 보듬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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