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해남군은 올해 첫 군정과제로 활력넘치는 지역경제 만들기에 본격 시동을 건다고 5일 밝혔다.
군은 AI·에너지 등 신산업의 육성과 함께 군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있는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을 조기에 가동해 지역경제에 빠르게 온기를 불어넣겠다는 방침이다.
발행 7년만에 누적 판매액 8200억 원을 돌파한 해남사랑상품권은 2026년에도 지역경제 활성화의 핵심 수단으로 활용한다. 1월에는 지류 12%, 카드 15% 할인판매를 실시하며 연중 카드·모바일 상품권 인센티브를 확대해 소비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총 17개 사업, 18억 6900만 원의 지원사업을 조기 시행한다. 소상공인 특례보증 3종, 소규모 점포경영 개선, 경영패키지 지원, 신규창업 임차료, 온라인 마케팅 홍보비, 카드수수료 및 배달수수료, 전기요금·풍수해 보험료 지원, 디지털 전환, 노란우산 가입 장려금 등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이 포함된다.
골목골목 경제의 온기가 흐를 수 있도록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도 실시한다. 물가안정을 위한 착한가격업소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맞춤형 물품지원, 소규모 시설개선사업, 공공요금 등 지원을 확대한다.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에는 공동마케팅·화재공제 지원을 추진하고 해남매일시장과 해남읍 5일시장에는 시장매니저를 배치해 상인 지원과 현장 운영을 강화한다.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사업도 본격 추진한다. 땅끝송지장은 1월 중순 경 재개장하며 화원 5일시장은 오는 4월 준공, 남리 5일시장은 2028년까지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남창 5일시장은 올해 상반기 아케이드 추가 설치 및 화장실을 리모델링으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편의를 제공한다.
원도심 상권활성화사업은 3년 차에 접어들어 점포 외관 개선, 상권 역량강화 교육, 초콜릿 교육, 신규창업·복합매장화 지원, 축제·홍보 마케팅 등을 통해 상권 자생력을 높이고 로컬크리에이터를 육성해 지속 가능한 상권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온누리상품권 가맹 골목형상점가는 7개소에서 2026년 최소 15개소로 확대하고 400여 개 가맹점을 통한 소비 촉진과 공모사업 연계를 통해 상권 경쟁력을 강화한다.
군은 부서별 시책보고회와 경제살리기 협의회를 통해 추가 시책을 발굴하고 지역상가 이용 캠페인 등 민관 합동 소비 촉진 활동으로 지역경제 회복 분위기를 확산할 방침이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