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간 부산 스타트업 집중 투자
[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한국사회투자와 함께 '부산 혁신 스케일업 벤처펀드 출자사업' AC 부문에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한국벤처투자(모태펀드)와 부산시 등이 출자한 사업으로, 양 기관은 총 59억 원 규모의 '부산 글로벌 브릿지 투자조합'을 결성한다. 이 중 35억 원은 모태펀드 자금으로 조성된다.

'글로벌 브릿지 펀드'는 부산 지역 스타트업을 발굴·투자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연계 지원하기 위한 펀드다. 지역 공공 액셀러레이터와 글로벌 투자기관이 협력해 창업기업의 성장과 스케일업을 가속화하는 데 목적을 둔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역 액셀러레이터로서 예비·초기창업패키지, 오픈이노베이션, B.Startup PIE 프로그램 등 창업 인프라를 폭넓게 운영 중이다. 지난 2024년 하반기 이후 연속 3개 모태펀드 선정으로 147억 원을 확보했으며, 이번 조성을 포함해 총 6개 펀드, 176억 원 규모를 운용한다.
이번 글로벌 브릿지 펀드는 8년간 운영되며, 투자기간 4년 동안 약정총액의 80% 이상을 지역 스타트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주요 투자대상은 부산에 본사 또는 지사를 둔 기업으로, 부산의 9대 전략산업 및 5대 미래 신산업 분야 기업 발굴에 집중한다.
김용우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이사는 "부산창경은 짧은 기간 내 펀드 자금을 연이어 확보하고, 중기부 TIPS 운영사로 선정되는 등 지역 스타트업 투자 기반을 빠르게 구축해 왔다"며 "이번 펀드를 통해 지역 혁신기업의 지속 성장을 뒷받침하고, 부산 경제에 활력을 더하겠다"고 말했다.
psj94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