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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오타니 시대' 계속된다…MLB닷컴 "5번째 MVP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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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세 합류한 토론토는 최강 선발 구축
송성문 영입 샌디에이고는 최강 불펜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2026시즌 통산 5번째이자 4시즌 연속 리그 최우수선수(MVP)를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KBO리그 MVP 출신 코디 폰세는 토론토 블루제이스 선발진의 핵심 카드로 거론됐다.

MLB닷컴은 1일(한국시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30개 구단 담당 기자들의 분석을 토대로 2026시즌 주요 예측을 공개했다. 가장 눈길을 끈 대목은 단연 오타니의 MVP 레이스 전망이다.

오타니 쇼헤이. [사진=로이터 뉴스핌]

MLB닷컴은 "오타니가 투수와 타자 양쪽에서 엘리트 수준을 유지한다면, 그가 역사상 가장 가치 있는 선수라는 평가에 이견을 제기하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지난 두 시즌 연속 50홈런 고지를 밟은 오타니는 마운드 복귀 역시 성공적으로 마치며 '이도류'의 완성을 증명했다.

매체는 "오타니가 다저스 입단 후 처음으로 수술이나 재활이 없는 오프시즌을 보내며 2026년을 준비하고 있다"고 짚으며, 그의 기세가 쉽게 꺾이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오타니가 다시 MVP를 추가한다면, 배리 본즈가 보유한 역대 최다 MVP 기록(7회)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된다.

오타니가 속한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전망도 흥미롭다. 송성문이 입단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메이저리그 최강 불펜'을 구축한 팀으로 평가받았다. 마무리 로베르트 수아레스가 떠났지만, MLB닷컴은 "메이슨 밀러가 시즌 내내 마무리 역할을 맡을 것이며, 아드리안 모레혼은 리그 최고의 좌완 불펜 무기 가운데 하나"라고 호평했다.

메이슨 밀러. [사진=밀러 SNS]

이정후의 소속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에이스 로건 웹은 NL 사이영상 유력 후보로 지목됐다. 최근 4년 연속 사이영상 투표에서 표를 얻었고, 2023년에는 2위에 올랐던 웹이 지난해 수상자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폴 스킨스를 제치고 생애 첫 수상의 영광을 안을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스킨스는 구단 역사상 두 번째 사이영상을 차지할 것이라는 예측도 나와, 시즌 전부터 치열한 경쟁 구도가 형성됐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는 2026년 포스트시즌 무대 복귀가 유력한 팀으로 꼽혔고, 지난 시즌 119패의 수모를 겪은 콜로라도 로키스는 새로운 투수 코치 영입 등을 통해 체질 개선에 나설 것으로 전망됐다.

로건 웹. [사진=웹 SNS]

아메리칸리그(AL) 동부지구에서는 뉴욕 양키스와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대한 기대가 높았다. MLB닷컴은 양키스가 95승 이상을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시즌 에이스 게릿 콜의 부재와 불펜 난조 속에서도 94승을 기록했고, 리그 최다 득점(849점)과 홈런(274개)을 쏟아낸 공격력을 높이 평가했다. 매체는 "화려한 영입은 없었지만, 현상 유지만으로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분석했다.

코디 폰세. [사진=토론토]

토론토는 '메이저리그 최고의 선발 로테이션'을 보유할 팀으로 지목됐다. 예비 FA인 케빈 고즈먼과 토미 존 수술을 받고 복귀하는 셰인 비버가 원투 펀치를 이루고, 폰세와 딜런 시즈까지 가세했다. 호세 베리오스와 특급 신인 트레이 예새비지를 포함한 선발진은 양과 질 모두 리그 최강 수준이라는 평가다. MLB닷컴은 "부상이라는 변수만 없다면, 토론토는 어느 팀보다 투수진 준비가 잘된 팀"이라고 전했다.

볼티모어 오리올스 역시 거포 피트 알론소와 마무리 라이언 헬슬리 등 공격적인 전력 보강을 앞세워 가을 야구에 복귀할 팀으로 분류됐다.

zangpab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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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공항 이틀 연속 피격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의 킹칼리드 국제공항이 11일(현지시간) 또다시 공격을 받았다. 전날 공격에 따른 사망자는 13명으로 늘었다. 사우디 동부 담맘의 킹파드 국제공항도 11일 새벽 인근에 발사체가 떨어진 데 이어, 이날 밤 공격을 받았다.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는 잇단 공격의 배후를 자처하며 사우디 공항 이용 자제를 거듭 경고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사우디 주도 연합군은 이날 "미확인 발사체"가 킹칼리드 국제공항 제4터미널을 겨냥해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우디 민간항공청은 부상자가 발생했다면서도 정확한 인원은 공개하지 않았으며, 피해 규모를 파악 중이라고 설명했다. 연합군은 공항 인근에서 순항미사일을 요격했으며, 동부주에서도 드론 1기를 격추했다고 덧붙였다. 전날 공격의 사망자는 당초 12명에서 13명으로 늘었다. 주사우디 인도대사관은 이날 부상자 가운데 자국민 1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부상자는 300명이 넘는다. 블룸버그통신은 지난 2월 말 이란 전쟁이 시작된 이후 사우디에서 발생한 단일 사건 가운데 가장 많은 사망자를 낸 공격이라고 전했다. 리야드 공항은 이 공격 이후 폐쇄된 상태다. ◆ 담맘공항·아람코 시설도 공격…후티 "공항 이용 말라" 재경고 후티 반군의 야히아 사레아 군 대변인은 이날 TV 연설에서 10일 리야드 공항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혔다. 담맘공항과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의 시설 두 곳도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사우디 정부와 아람코는 로이터의 논평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사우디 민간항공청은 이날 밤 늦게 담맘 킹파드 국제공항이 공격받은 사실을 확인했다. 민간항공청은 "공항 시설에 대한 피해 평가와 안전 점검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당시 이동 중인 항공기에 타고 있던 한 목격자는 로이터에 현지시간 오후 8시30분(한국시간 12일 오전 2시30분)께 발사체가 계류 중인 항공기 옆 활주로에 떨어져 불이 났다고 전했다. 담맘공항은 사우디에서 세 번째로 큰 공항이다. 후티는 앞서 항공사와 공항 직원, 여행객에게 사우디 공항을 이용하지 말라고 다시 경고했다. 후티는 "경고를 심각하게 받아들이라"며 "요격 실패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사우디에 있다"고 주장했다. 후티는 사우디가 지난 24시간 동안 수도 사나와 근거지 사다 등 예멘 전역에 124차례 공습을 가했다고 주장했다. ◆ 국제행사 예정대로 강행…금융지구 재택근무 전환 공격이 이어지는 가운데 리야드에서는 국제 에너지 행사가 예정대로 열렸다. 사우디 에너지부에 따르면 WPC 에너지(WPC Energy)가 주관하는 제25차 세계석유회의(WPC)가 이날 공항에서 약 10km 떨어진 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회의는 15일까지 닷새간 이어진다. 국제에너지포럼(IEF) 장관회의도 이날 열렸으나 본회의는 비공개로 진행됐다. 다만 행사 참석과 참가자 이동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BP와 셸 경영진은 이번 행사 참석을 취소했다. 공동 주최국인 이탈리아의 질베르토 피케토 프라틴 에너지장관은 화상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독일 경제부는 현지에 머무는 카테리나 라이헤 장관의 귀국 항공편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리야드 금융 중심지는 추가 공지가 있을 때까지 재택근무로 전환했다. 사우디 당국은 리야드의 모든 학교 수업을 11일부터 15일까지 원격으로 진행하도록 했다. 오는 26일 개막하는 사우디 최대 투자행사 미래투자이니셔티브(FII)의 개최와 참석자 안전 확보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 행사에는 골드만삭스의 데이비드 솔로몬 최고경영자(CEO)와 블랙록의 래리 핑크 CEO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FII 주최 측은 "수천 명의 대표단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며 예정대로 개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날 사우디의 후티 공습에 미국이 동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우디는 지난달 후티가 홍해 연안의 전략 요충지를 장악하자 공습을 강화하고 예멘 정부군의 반격을 지원해 왔다. 후티가 장악한 예멘 외무부는 사우디가 군사행동을 이어가면 상호주의 원칙에 따라 더 강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외무부는 알마시라TV를 통해 "사우디가 침략과 내정 간섭을 멈추지 않는 한 더 나쁜 일이 닥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이 공항을 공격했다고 밝힌 가운데, 2026년 10월 8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킹칼리드 국제공항에서 연기와 불길이 치솟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6-10-12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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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기존 분양계약자, 당초 약정대로 대출"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1일 정부의 부동산 대출규제로 기존 분양계약자가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지적에 "대출약정을 하고 이미 분양받은 경우에는 당초 약정대로 대출이 가능하도록 지시했었다"고 밝혔다. 현장에서 이 지시가 이행되지 않고 있다면 추가 조치에 나서겠다는 뜻도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서 한 이용자가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나라를 믿고 분양받은 돈 없는 서민의 대출을 제한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하자 이같이 답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제43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 청와대] 2026.10.11 gomsi@newspim.com 이 대통령은 "변경 사실을 모르고 하시는 말씀인지, 아니면 여전히 시정되지 않은 현장이 있다는 것인지 알려 주시기 바란다"며 "후자라면 대출이 가능하도록 조치하겠다"고 했다. 수도권 주택공급 부족에 대해서는 전(前) 정부 시기 인허가 감소를 원인으로 지목했다. 이 대통령은 "2022년 대선과 지방선거 이후 이해할 수 없는 이유로 급감했던 주택건설 인허가와 착공이 이제 본격적으로 회복되고 있다"며 "지난 3년간 서울·수도권 인허가 공백으로 주택공급에 일부 차질이 생겼지만 조만간 정상화된다"고 말했다. 주택 인허가와 착공은 실제 입주 물량에 앞서 움직이는 선행지표다. 2022년 이후 인허가·착공 감소가 시차를 두고 현재 공급 부족으로 이어졌고, 현 정부 들어 공급 여건이 개선되고 있다는 점을 부각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은 집값과 대출규제만으로 시장을 판단해선 안 된다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누누이 말씀드리지만 금리, 경매 건수, 주택담보대출 연체율, 일시적 인허가 공백의 정상화, 주택·택지 공급 속도와 수량, 형평성을 위한 조세 정상화 등에도 관심을 가져 보시기 바란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6-10-11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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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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