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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내년부터 석사학위 연계 무시험검정 교원자격증 전자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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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600명 이상 신청…종이 자격증→전자 자격증 전환
출력·PDF 저장·온라인 제출 가능…행정 효율·편의성↑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2026년 1월부터 정부24 누리집을 통해 석사학위 연계 무시험검정 교원자격증을 전자 발급한다고 31일 밝혔다.

교원자격 무시험검정은 초·중등교육법과 유아교육법에 따라 정교사(2급) 자격증을 보유한 교원이 석사학위 취득과 일정 교육경력 요건을 충족할 경우 정교사(1급) 자격증을 발급받는 제도다.

서울시교육청 전경. [사진=서울시교육청]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연간 600명 이상이 신청하는 석사학위 연계 무시험검정 교원자격증은 그동안 종이 형태로 발급돼 왔다. 다만 2025년 수립한 교원 자격 전자적 관리 계획에 따라 준비 기간을 거쳐 내년 1월부터 전자 자격증으로 전환된다.

신청자는 정부24에서 무시험검정 교원자격증을 직접 신청할 수 있다. 발급된 전자 자격증은 프린터로 출력하거나 PDF 파일로 저장할 수 있으며, 온라인으로 제3자에게 제출하는 것도 가능해 신청·활용 편의성이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무시험검정 교원자격증 전자 발급과 관련한 자세한 안내는 서울시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무시험검정 교원자격증의 전자 발급으로 자격증 보관과 활용 방식이 한층 다양해지고 행정 효율성도 높아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공지능(AI) 등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맞춰 교원과 시민의 편의를 높이는 행정 절차 개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ane9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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