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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AI 번역에 기반해 생산된 콘텐츠로, 중국 관영 증권시보(證券時報)의 12월 29일자 기사를 인용하였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중국 최대 전기차 브랜드 비야디(BYD 002594.SZ/1211.HK)가 최근 중국 현지 시장에서 확산된 플라잉카 출시 소문과 관련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비야디 그룹 브랜드 및 홍보 총괄 매니저인 리윈페이(李雲飛)는 29일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최근 비야디가 플라잉카를 출시한다는 소문에 대해 많은 이들이 사실여부를 물어오고 있다"면서 "해당 정보는 사실이 아니며, 그와 관련한 계획이나 일정도 전혀 없다"고 전했다.

현재 '자동차+로봇+플라잉카'의 3대 성장동력 구축은 이미 대부분의 완성차 제조사들이 성장 한계를 돌파하기 위해 추구하고 있는 공통된 방향이다. 다수의 기업이 이미 플라잉카 개발에 뛰어든 만큼, 비야디의 플라잉카 개발에 대한 기대감은 지속돼 왔다.
앞서 투자자와의 소통 플랫폼을 통해 제기된 "플라잉카를 연구개발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비야디는 "적절한 시기에 수요에 부합하는 제품을 출시하겠다"라고 답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얼핏보면 명확하지 않은 답변인 듯하나, 사실상 업계를 대표하는 기업의 전략적 인내심을 정확히 드러내는 표현"이라고 평했다.
중국 전기차 제조사 샤오펑모터스(小鵬汽車 XPEV, 9868.HK)의 플라잉카 모델 '뤼항저(旅航者) X2'가 이미 도심 상업중심구(CBD) 저고도 시범비행을 마쳤고, 중국 국영 완성차 제조업체 치루이(奇瑞∙CHERY)는 연구 성과를 대대적으로 발표했으며, 중국 국영 완성차 제조업체 안휘강회자동차(江淮汽車·JAC 600418.SH)는 관련 팀과의 합작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처럼 조 단위 규모로 성장 중인 저공경제 산업 열풍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지만, 비야디의 '움직이지 않음'은 유혹을 거부해서가 아니라, 진입의 최적 시점을 인내심 있게 기다리는 전략적 선택이라는 설명이다.
비야디가 언급한 '수요에 부합하는'이라는 표현은 시장의 수요가 충분히 성숙했을 때가 바로 비야디의 공식 진입 시점이 될 것이라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pxx1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