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우수 지방정부'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노력과 국비 지원금 집행 실적을 중심으로 진행돼 시가 해당 항목들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는 앞서 인센티브 정책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한편 올해 총 3차례에 걸쳐 소비지원금 정책을 추진해 지역사랑상품권 사용 활성화와 시민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 구축에 힘썼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선정은 다양한 정책을 통해 시민들의 체감 혜택을 확대하고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해 지역 상권 회복과 소상공인·자영업자 매출 증대에 긍정적 효과를 거둔 결과"라고 설명했다.
시가 올해 12월 기준 발행한 지역사랑상품권(안성사랑카드) 누적 발행액은 총 1147억원 규모로 가맹점 수는 7914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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