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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신주발행 가처분 기각에 '한숨 돌려'…미국 투자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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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찬우 기자 = 서울중앙지방법원이 24일 영풍과 MBK파트너스가 고려아연을 상대로 제기한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이번 결정으로 고려아연이 추진 중인 미국 제련소 투자와 연계된 제3자 배정 유상증자 절차는 일단 제동을 피하게 됐다.

고려아연 그랑서울. [사진=고려아연]

법원은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재판장 김상훈) 심리로 진행된 이번 사건에서 영풍·MBK 측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가처분이 기각되면서 고려아연은 미국 현지 투자 및 합작법인(JV) 구상과 맞물린 자금 조달 계획을 이어갈 수 있는 여지를 확보했다.

고려아연은 법원 결정 직후 입장문을 통해 "재판부의 현명한 판단에 감사드린다"며 "고려아연의 미래 성장을 견인할 크루셔블 프로젝트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성공적으로 이끌어 기업가치를 높이고, 주주가치를 제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핵심광물 공급망의 중추 기업으로서 국가경제에 기여하고 대한민국의 경제 안보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똘똘 뭉쳐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가처분은 영풍·MBK 연합이 고려아연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 구조와 공정성 등을 문제 삼아 법원에 신주발행을 막아달라고 신청하면서 촉발됐다. 영풍 측은 미국 제련소 추진 자체를 반대하는 취지는 아니라면서도 투자 계약 구조와 기존 주주가치 훼손 가능성 등을 지적해 왔다.

영풍·MBK 측은 가처분 기각 결정에 유감을 표하며, 절차를 통해 제기된 주주가치 훼손 우려와 투자 계약의 공정성 논란 등이 충분히 해소됐다고 보기 어렵다는 취지의 입장을 내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chan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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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은행 신용대출 빗장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인터넷전문은행 3사가 일제히 신용대출 조이기에 나섰다. 금융당국의 신용대출 관리 강화 주문에 따라 시중은행에 이어 인터넷은행까지 나선 모습이다. [이미지=뉴스핌DB] 16일 카카오뱅크는 오는 22일부터 마이너스 통장 대출 한도를 최대 1억원으로 축소한다고 밝혔다. 약정액 5000만원 이상인 마이너스 통장의 대출을 연장할 때도 최근 6개월간 한도 사용률이 20% 이하인 경우 그 한도를 최대 20%까지 감액키로 했다. 케이뱅크는 이날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신규 마이너스 통장 개설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고액 연봉자에 대한 신규 신용대출 한도도 축소할 예정이다. 토스뱅크는 신용대출 최대 한도를 기존 3억원에서 1억원으로 낮추고 마이너스통장 한도를 5000만원으로 조정할 예정이다. 마이너스통장을 5000만원까지 이용 중인 고객은 추가 신용대출을 최대 5000만원까지만 받을 수 있게 된다. 적용시기는 조율 중이다. 한편 시중은행은 지난주 신용대출 규제 방안을 잇따라 내놓은 바 있다. KB국민은행은 이날부터 마이너스 통장 신규 개설 한도를 5000만원, 이를 포함한 신용대출 신규 한도는 1억원으로 제한한다. 하나은행은 지난 12일부터 고액 연봉자 대상 신규 신용대출 한도를 1억원까지로 축소했고 우리은행도 같은날 비대면 신용대출 갈아타기 상품 접수를 중단했다. 신한은행은 비대면 신용 대출 하루 한도를 정해서 운영하고 있다. romeok@newspim.com 2026-06-1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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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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