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래버 스킨 3종 등 출시, 기념 이벤트 진행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넵튠은 자회사 님블뉴런이 자체 개발한 PC 게임 '이터널 리턴'이 아크시스템웍스의 인기 격투 게임 '길티기어 -스트라이브-'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길티기어'는 1998년 첫 출시 이후 시리즈 특유의 스타일리시한 연출과 깊이 있는 격투 시스템으로 사랑받아 온 글로벌 지식재산권(IP)이다. 특히 최신작 '길티기어 -스트라이브-'는 출시 직후 스팀(Steam) 동시 접속자 기록을 경신하며 최고 화제작으로 자리 잡았고 대형 e스포츠 대회 종목으로 채택될 만큼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2021년 '더 게임 어워드' 최고 격투 게임상을, 2022년 게임 산업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다이스 어워즈'에서 올해의 격투 게임상을 받은 바 있다.

'길티기어 -스트라이브-'의 컬래버 콘텐츠는 ▲잭 오 리 다이린 영웅 등급 스킨 ▲카이 에이든 희귀 등급 스킨 ▲엘페르트 아야 희귀 등급 스킨 등 3종의 컬래버 스킨을 중심으로 다양한 이모티콘, 프로필 아이템, 로비 배경, 드론/카메라/비석 스킨들이 함께 출시된다.
'이터널 리턴' 이용자들은 컬래버 기간 중 컬래버 전용 토큰 박스와 퀘스트 북(배틀패스)을 통해 컬래버 스킨과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컬래버 토큰으로는 '잭 오 리 다이린' 영웅 등급 스킨뿐만 아니라 잭 오 리 다이린의 동작 이모티콘, 프로필 3종 아이템이 제공된다. 퀘스트 북을 통해서는 카이 에이든, 엘페르트 아야 스킨 2종과 특별한 컬래버 로비 배경도 획득할 수 있다. 컬래버 스킨 3종을 모두 수집할 경우 'The Roar of the Spark(카이 테마곡)' 등 컬래버 캐릭터의 테마곡 3종을 배경음악으로 획득할 수 있다.
이번 컬래버를 기념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게임 내에서 '길티기어 -스트라이브-' 특별 출석부가 제공되며 조건을 충족하면 귀여운 잭 오 리 다이린 이모티콘과 카이 에이든 이모티콘을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 이벤트 유료 재화(NP), 연구소 데이터 박스 등 풍성한 게임 내 보상도 준비돼 있다. 게임 플레이 시간을 120분 달성할 경우 '길티기어 -스트라이브-'의 메인 테마곡 'Smell of the Game'이 배경음악으로 제공된다.
김승후 님블뉴런 대표는 "글로벌 IP와 협력해 이터널 리턴의 글로벌 확장을 가속화하고 새로운 외부 IP와의 협업을 통해 기존 이용자들에게 신선함을 선사해 나갈 계획"이라며 "'길티기어 -스트라이브-'는 독보적인 캐릭터성, 높은 팬 충성도, 스타일리시한 전투 연출 등이 '이터널 리턴'의 세계관과 잘 어울려 두 IP 간 큰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터널 리턴'은 스팀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플레이할 수 있다.
shl2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