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김용락 기자=대구 수성구는 지난 19일 지산목련시장 공영주차장(지산동 1199-13번지)에서 '지산목련시장 공영주차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대권 수성구청장과 이인선 국회의원, 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 조규화 수성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지산목련시장 상인회 임원, 지산·범물 지역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준공식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 소개, 경과보고, 축사, 퍼포먼스,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지산목련시장 공영주차장은 대지면적 394㎡ 규모의 노외주차장으로, 총 13면의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 해당 주차장은 2021년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에 선정됐으며 올해 12월에 준공됐다. 주차장은 시범 운영 기간 동안 무료로 개방되며, 2026년 정식 개장 이후 유료 운영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공영주차장 조성은 그동안 주차난으로 불편을 겪어온 시장 이용객들에게 실질적인 편의를 제공할 것"이라며 "지산·범물 지역 상권의 중심인 지산목련시장이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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