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권차열 기자 = 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여성위원회가 연말을 맞아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나선다.
위원회는 오는 19일 광양청소년문화의집에서 '2025 송년 워크숍'을 열고, 청소년 지원 및 취약계층 후원을 위한 나눔 행사를 함께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송년 워크숍은 단순한 회고의 자리를 넘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의미의 '온기 나눔' 행사를 병행한다. 여성위원회는 광양청소년문화의집에 햇반과 컵라면 등 약 1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하며,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순천마디척의원은 '여성위원회와 함께하는 취약계층 도시락 나눔'의 일환으로 100만 원 상당의 장바구니 물품을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을 통해 지정 기탁해, 해당 기금은 '광양112자전거봉사대나눔공동체'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이번에 전달되는 물품과 성금은 총 250만 원 규모로, 연말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성위원회 관계자는 "한 해 동안 민주주의를 위해 함께한 위원들이 지역사회와 온정을 나누며 한 해를 마무리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삶을 살피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여성위원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번 워크숍은 인문학 특강, 마니또 교류, 만찬 등 위원 간 화합과 소통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chadol99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