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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들, 주식에 '올인'… BofA 설문서 현금 비중 역대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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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 국면도 매수 기회…기술주 익스포저 다시 확대
원자재 투자도 4년 만에 최고 수준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세계 증시가 연말을 앞두고 숨 고르기에 들어갔지만, 글로벌 펀드 매니저들은 오히려 현금을 비우고 주식과 원자재 비중을 역대급으로 끌어올리는 모습이다.

16일(현지시각) 공개된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글로벌 펀드매니저 설문조사에 따르면, 12월 기준 포트폴리오 내 현금 비중은 평균 3.3%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직전 조사 때의 3.7%에서 더 낮아진 수치다.

마이클 하트넷 BofA 최고투자전략가는 고객에게 보낸 보고서에서 이 같은 움직임을 "현금의 붕괴(crash in cash)"라고 표현했다.

이번 주식 비중 확대는 시장 낙관론이 확산되는 흐름과 맞물려 있다.

설문 결과에 따르면 주식과 원자재에 대한 자산 배분 비중은 거의 4년 만에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 주식의 순 비중 확대 응답 비율이 42%에 달해 2024년 1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올해 큰 폭의 상승을 기록했던 기술주는 최근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조정을 받고 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12월 들어 1.4% 하락하며 두 달 연속 하락세를 기록할 가능성이 커진 상태다.

이 같은 기술주 약세는 시장 전반에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대표 지수인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7개월 연속 상승 기록이 끊길 위기에 놓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설문 결과 기술주에 대한 익스포저는 2024년 7월 이후 최고 수준으로 다시 높아지는 등 펀드매니저들은 조정 국면을 매수 기회로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근무 중인 트레이더 [사진=블룸버그통신]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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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조희대 대법원장이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했다. 대법원은 10일 "조 대법원장이 오는 14일자로 노 대법관을 신임 법원행정처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10일 대법원에 따르면 조희대 대법원장이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했다. 노 대법관. 법원행정처장은 대법원장의 지휘를 받아 전국 법원의 인사·예산·조직 등 사법행정 사무를 총괄하는 자리로, 대법관 가운데 1명이 맡는다. 노 신임 처장은 사법연수원 23기로, 1997년 법관으로 임용됐다. 이후 대법원 재판연구관과 서울고법 고법판사, 광주고법 부장판사, 수원고법 부장판사·수석부장판사 등을 거쳐 2024년 8월 대법관에 임명됐다. 대법원은 노 신임 처장이 대법원 재판연구관으로 5년간 근무하면서 헌법·행정법 관련 분쟁을 심도 있게 검토해 국민의 기본권과 행정절차 참여권, 조세 정의를 실현하는 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또 전문적인 법률 지식과 합리적이고 공정한 판단 능력, 도덕성과 인품을 두루 갖춰 법원 안팎의 신망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대법원 관계자는 이날 "노 신임 처장은 경청과 포용의 리더십으로 법원 구성원은 물론 사회 각계와 소통해 국민을 위한 신속하고 공정한 사법제도를 구현하고, 사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는 데 헌신할 적임자"라고 말했다. 법원행정처장 자리는 박영재 대법관이 지난 2월 27일 사의를 표명한 뒤 4개월 넘게 공석이었다. 박 대법관은 올해 1월 16일 취임했으나 법왜곡죄·재판소원·대법관 증원 등 이른바 '사법개혁 3법' 입법에 반발하는 뜻으로 취임 42일 만에 물러났다. 이후 기우종 법원행정처 차장이 처장 직무를 대행해왔다. 대법관 공석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현직 대법관을 법원행정처장으로 임명한 만큼, 향후 후임 대법관 제청 논의가 재판 인력 공백 문제와 맞물려 속도를 낼지도 주목된다. yek105@newspim.com 2026-07-10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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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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