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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AI 번역에 기반해 생산된 콘텐츠로, 중국 관영 증권시보(證券時報)의 12월 16일자 기사를 인용하였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12월 15일 저녁 중국 송전∙배전장비 업계 선도기업 사원전기(思源電氣 002028.SZ)가 공시를 통해 홍콩증권거래소 상장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사원전기가 발행할 H주 규모는 총 주식수의 약 15%(그린슈 옵션 행사 전)를 초과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또한, IPO 주간사들에게 상장 후 1개월 내에 위 발행 주식 수의 15% 이내에서 그린슈 옵션(초과배정옵션) 행사를 허용할 방침이다.
회사 측은 이번 H주 발행과 상장을 통해 조달되는 자금을 연구개발(R&D), 공급망 구축, 경영 및 디지털화 고도화, 해외 시장 확대, 운용 자금 수요 등의 용도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확정된 발행 규모에 따라 조달 자금이 계획된 투자 프로젝트 자금 수요에 미치지 못할 경우, 실제 필요에 따라 기타 방법을 통해 추가 자금을 확보할 예정이다.
1993년 12월에 설립된 사원전기는 전력기술 연구개발, 장비제조 및 엔지니어링 서비스에 주력하는 기업이다. 최근 몇 년간 산업 체인을 지속적으로 확장해왔으며, 현재 상하이(上海), 루가오(如臯), 창저우(常州), 난징(南京) 등 전국 주요 지역에 걸쳐 10여 개의 제조 거점을 보유하고 있다.
주력 생산 제품 라인은 초고압 및 고압 개폐장치, 변압기, 계전보호 및 자동화 시스템, 무효전력 보상장치, 측정·모니터링 장치, 전력전자 장비, 자동차 전자 등 전문 분야를 폭넓게 포괄하고 있다.
사원전기는 세계 최초의 500킬로볼트(500kV) 직류 유연 전력망 프로젝트인 장베이(張北) 변전소에 자체 개발한 500kV 직류 차단기를 공급했다. 또 친산(秦山) 원전, 윈광(雲廣) 800kV 초고압 직류 송전 프로젝트, 난닝(南寧) 철도 허브, 상하이 자기부상열차, 베이징 올림픽, 브라질 월드컵, 서아프리카 4개국 전력망 연계 프로젝트 등 국내외 대형 공사에도 제품을 납품해 왔다.
올해 들어 사원전기의 주가는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왔으며, 12월 11일 장중 주당 169.11위안까지 치솟아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올해 누적 상승률은 114.71%에 달한다.

pxx1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