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이웅희 문화스포츠 전문기자=대한민국 육상 높이뛰기 스타 '스마일 점퍼' 우상혁(30·용인시청)이 경기도체육상 대상을 받았다.
우상혁은 16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열린 '2025 경기도체육상 시상식'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기도체육상은 매년 각종 국내외 대회 참가자 및 경기 체육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개최된다.

올해 우상혁은 세계실내육상선수권 대회 우승, 세계육상선수권 은메달,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 10번째 우승 등 한국 육상 및 높이뛰기 역사를 새로 쓴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최우수선수에는 올해 전국체전에서 볼링 2관왕에 오른 강수정(구리 토평고)과 사격 여고부 공기소총 개인전에서 대회신기록을 수립한 최예인(주엽고)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우상혁 등 129명이 경기도체육상을 받았다. 시상식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과 황대호 문화체육관광위원장, 경기도교육청 홍정표 제2부교육감, 경기도체육회 이원성 회장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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