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김하성이 다음 시즌에도 미국 프로야구(MLB) 애틀랜타에서 활약한다.
김하성이 애틀랜타와 계약기간 1년 총액 약 294억원에 계약을 맺었다. 원했던 장기계약을 하지 못했지만 김하성은 이번 시즌에 주전으로 뛰었던 애틀랜타에서 다음 시즌에도 활약할 수 있게 됐으며, 부상 없이 건강한 몸으로 건재를 과시한 뒤 2026시즌 자유계약신분(FA)에 재도전할 것으로 보인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이 내년 3월 오스트리아와 유럽 원정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오스트리아의 랄프 랑니크 감독은 "내년 3월 소집 훈련의 마지막 일정으로 한국과 홈경기를 치를 예정이고, 6월 초에는 에콰도르와의 또 다른 홈경기가 월드컵 준비 프로그램에 포함돼 있다"라고 말하며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또한 홍명보호는 월드컵 개막 직전에 있을 내년 6월 평가전을 국내가 아닌 개최지 멕시코에서 치르기로 결정했다.
프로농구 최하위 모비스가 가스공사에 3점 차 짜릿한 승리를 거두며 7연패 늪에서 탈출했다. 이로써 모비스는 가스공사와 승패 동률로 공동 9위가 됐다.
여자 프로농구 올 시즌 우승 후보로 꼽히는 KB가 삼성생명을 제압하고 3연패에서 탈출했다. 시즌 5승 4패를 기록한 3위 KB는 2위 BNK에 반 경기 차로 따라붙었다. 반면 5위 삼성생명은 3연패에 빠졌다.
한국 여자 배드민턴의 간판 안세영이 3년 연속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올해의 여자 선수 영예를 안았다. 이뿐만 아니라 안세영은 올해 '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여자 선수'에도 선정되며 2관왕에 올랐다. 안세영은 17일부터 항저우에서 열리는 월드투어 파이널스에 출전해 단일 시즌 역대 최다승 기록 수립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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