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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마지막 날 대구·경북 낮 14~18도 '포근'...큰 일교차 '건강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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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동해안·북동산지 30일 새벽까지 최고 초속 20m 강풍... 동해안 '안개 주의'

[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11월 마지막 날이자 마지막 휴일인 30일 대구와 경북권은 아침 기온이 전날(29일)보다 크게 오르고 낮 기온도 14~18도 분포를 보이면서 비교적 포근하겠다.

다만 경북 북부 동해안과 북동 산지를 중심으로 30일 새벽까지 바람이 순간 풍속 55km/h(15m/s)(산지 70km/h(20m/s))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11월 마지막날이자 마지막 휴일인 30일 대구와 경북권은 아침 기온이 전날(29일)보다 크게 오르고 낮 기온도 14~18도 분포를 보이면서 비교적 포근하겠다. 2025.11.29 nulcheon@newspim.com

또 동해안을 중심으로 대기가 건조하겠다. 산불이나 각종 화재 발생에 주의해야 한다.

경북권 내륙과 인천·경기도, 충청권, 전라권을 중심으로 30일 새벽(00시)부터 오전(10시) 사이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해안에 위치한 교량(영종대교, 인천대교, 서해대교, 천사대교 등)과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며 감속 운행해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대구와 경북의 이날 기온은 0도~18도 분포를 보이며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15℃로 크겠다. 급격한 기온 변화에 따른 건강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대구·경북 주요 지역의 아침 기온은 대구 4도, 경북 의성 0도, 청송·영천 2도, 안동·상주 5도, 영덕·포항 8도, 울진은 9도 분포를 보이겠고, 낮 기온은 대구 16도, 경북 봉화 14도, 영주·안동·문경·청송 15도, 울진·포항·경주는 18도로 관측됐다.

30일 새벽부터 동해남부북쪽 바깥 먼바다를 중심으로 차차 바람이 30~60km/h(9~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5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 특보를 발표할 가능성이 있겠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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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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