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기

속보

더보기

[6·3지선 누가 뛰나] 최대 승부처 경기도지사…정치판 흔들 '6개월 전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여권 "현직 수성·대형 경선전"...야권 "대항마 찾기 험난한 구도"
與, 최고위원 줄사퇴 초읽기...김동연 중심 '다자 경선 구도' 예고
野, 1순위 '대항마 부재'...안철수·한동훈·김은혜·유승민 4각 검토
김동연, '명작동화' 다시 꺼내며 재선 행보...이재명 정부와 '공동운명체' 강조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2026년 6·3 지방선거가 6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경기도지사 선거의 여야 후보군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29일 뉴스핌 취재를 종합해 보면, 여당(더불어민주당)은 현직 김동연 지사의 재선 도전이 사실상 확정 구도 속에서 최고위원급 인사들의 '줄사퇴 출마 러시'가 예고되고 있고, 야당(국민의힘)은 명확한 1순위 주자가 부재한 가운데 '전략 차출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

투표 [사진=뉴스핌 DB]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는 이번 선거가 '김동연 수성전(守城戰)'인 동시에 지도부 인선까지 뒤흔드는 '대형 경선'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 與, 최고위원 줄사퇴 초읽기...김동연 중심 다자 경선 전망

민주당 지도부에서는 김병주·한준호·이언주 최고위원이 경기도지사 출마를 놓고 조기 사퇴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한준호 최고위원은 지난 20일 오마이TV '박정호의 핫스팟'에서 "다음 주쯤 거취를 표명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언급하며 사실상 사퇴를 시사했다.

민주당 당헌 제25조 2항 단서 규정에 따라 12월 5일까지 최고위원직을 내려놓아야 한다.

김병주 최고위원 역시 출마 쪽으로 마음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언주 최고위원도 경기지사 도전을 유력하게 검토하는 것으로 정치권이 전망한다.

현역 의원들의 이름도 빠지지 않는다. 추미애 국회 법사위원장(하남갑)은 최근 지역 활동을 강화하며 분위기를 다지는 모습이다. 강득구(안양만안)·박정(파주을)·염태영(수원무)·권칠승(화성병) 의원도 잠재 후보군으로 분류된다.

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다수의 최고위원급 및 중량감 의원들이 경기도에 집중하는 것은 경기도가 차기 총선과 지방선거의 승패를 가르는 핵심 축이라는 판단 때문"이라고 말했다.

◆ 김동연, '명작동화' 다시 꺼내며 재선 행보...이재명 정부와 '공동운명체' 강조

경기도지사 재선 도전을 사실상 공식화한 김동연 지사는 최근 메시지에서 '명작동화(이재명이 만들면, 김동연이 꽃피운다)'를 재차 꺼내들며 이재명 정부와의 강력한 정책 공조를 강조하고 있다.

김 지사는 지난 21일 유튜브 '주기자 라이브' 인터뷰에서 "전임 지사(이재명 대통령)가 했던 여러 가지 일을 우리가 이어달리기 하고 있고 더 심화할 것"이라며 "새 정부 성공을 위해 국정 제1동반자로서 가장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내부에서는 "김 지사가 출마하면 경선 판세는 흔들리겠지만, 결국 '현직 효과 + 이재명 정부 핵심 파트너' 프레임이 가장 강력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 野, 후보 난립 속 '대항마 부재'...안철수·한동훈·김은혜·유승민 4각 검토

국민의힘은 현재 뚜렷한 '1순위 주자'가 없는 가운데 여러 이름이 거론되며 지지층 결집력 테스트가 이뤄지는 모습이다.

▲ 안철수 의원(성남분당갑)은 지난달 불출마를 선언했지만 "여당의 경쟁력 있는 후보가 부재한 상황에서 입장 변경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분석이 당내에서 꾸준히 제기된다. ▲ 김은혜 의원(성남분당을)은 지난 2022년 경기지사 선거에서 김동연 지사와 0.15%p 초박빙 승부를 펼쳤던 인물로, 다시금 선거판에 등판할 경우 '리턴 매치 구도'가 형성될 수 있다. ▲ 한동훈 전 대표는 불출마에서 입장을 바꾸며 "정해진 건 없다. 열린 마음으로 보겠다"고 언급해 사실상 출마 여지를 열어놓았다. 일각에선 "험지 차출론의 최정점이 경기도지사"라는 해석도 있다. ▲ 유승민 전 의원은 정계은퇴설을 깨고 지난 4일 인제대 강연에서 "정치를 그만두지 않았다. 결실을 보고 싶다"고 언급하면서 복귀설이 급부상했다.

정치권 관계자는 "여당은 '대항마 구하기'가 가장 큰 과제"라며 "경기도는 무당층이 가장 두터운 지역이어서 후보 단일화와 메시지 전략이 승부의 핵심"이라고 분석했다.

◆ 경기지사 선거, '현직 수성 vs 야권 차출' 구도로 재편

정치권 전반에서는 2026년 경기지사 선거가 민주당의 현직 수성과 국민의힘의 전략차출 맞대결로 압축될 가능성이 가장 큰 것으로 관측된다.

민주당은 김동연 지사 중심의 다자구도 경선, 국민의힘은 '후보 난립 → 전략 공천 → 단일화'로 이어지는 흐름이 예상된다.

수도권 정치 전문가들은 "경기도는 정권 초반 민심의 바로미터이고, 차기 대선의 풍향계"라며 "여야 모두 최고 수준의 전략·자원을 투입할 불가피한 승부처"라고 진단했다.

1141worl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임병택 시흥시장 무투표 당선 확정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6·3 지방선거 경기 시흥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임병택 후보의 무투표 3선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수도권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투표 없이 당선인이 결정되는 것은 지난 1995년 지방선거 도입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더불어민주당 시흥시장 임병택 예비후보 출근길 인사. [사진=임병택 시흥시장 예비후보 선거캠프]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 마감 시한인 이날 오후 6시까지 시흥시장 선거에는 임병택 현 시장만이 단독으로 등록을 마쳤다. 경쟁 후보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임 후보는 별도의 투표 절차 없이 선거일에 당선인 신분을 확정짓게 됐다. 이번 사태의 핵심은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후보를 내지 못한 데 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추가 공모를 세 차례나 연장하며 막판까지 '임병택 대항마'를 찾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공천관리위원회가 시흥시를 전략공천 지역으로 지정하고 함진규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 중량감 있는 인물들에게 출마를 권유했으나 모두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흥은 과거 민선 4기 후반기 재·보궐 선거부터 현재까지 내리 민주당 계열 시장이 당선된 '보수 험지'로 분류된다. 특히 지난 21대 대선에서도 이재명 당시 후보가 경기도 내 최고 득표율(57.14%)을 기록했던 곳이라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후보 영입에 더욱 난항을 겪었다는 분석이다. 무투표 당선이 확실시된 임 후보는 이번 당선으로 '최연소 3선 시장'과 '수도권 첫 무투표 기초단체장 당선'이라는 전무후무한 타이틀을 얻게 됐다. 임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시흥시민들께서 만들어주신 역사다.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선 기간 물길을 바꿨다면, 이제는 그 물살을 타고 시흥을 정말 잘 사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민선 9기 최우선 과제로 '국가 첨단 바이오 특화단지 완성'과 '배곧서울대병원 본공사 안착'을 꼽으며 시흥의 대전환을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피력했다. 공직선거법 제190조에 따라 단독 후보자가 된 임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유세차나 확성기를 이용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다만 후보자 신분은 유지하며 정책 설명 활동이나 자당 소속 시·도의원 후보들에 대한 지원은 가능하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거대 야당이 후보조차 내지 못한 것은 수도권 민심의 지형 변화와 인물난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라며 "임 시장이 투표 없이 당선된 만큼, 향후 시정 운영에서 더욱 강력한 추진력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5-15 21:54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1%[한국갤럽]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직전 조사보다 소폭 하락해 6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11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61%로 집계됐다. 2주 전 조사 대비 3%포인트(p) 하락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33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8%로 직전 조사 대비 2%p 올랐다. '의견 유보'는 11%로 집계됐다. 직무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26%)이 가장 높았다. 뒤이어 '외교'(10%), '전반적으로 잘한다'(7%) 순이었다. 부정평가 이유는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가 각각 10%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경제·민생·고환율'(9%), '전반적으로 잘못한다'(8%) 순이었다. 한국갤럽은 "2주 전과 비교하면 부정 평가 이유에서 도덕성 관련 지적이 늘었다"며 "이는 여당이 추진하는 윤석열 정권 조작 수사·기소 특검에 공소 취소 권한 부여 공방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5%, 국민의힘이 23%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 대비 1%p 떨어진 반면 국민의힘은 2%p 올랐다. 조국혁신당은 2%, 개혁신당은 4%, 진보당은 1%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무당층 응답자는 24%로 집계됐다. 특히 민주당이 추진 중인 이른바 '조작기소 특검법'에 이 대통령 재판을 무효화할 수 있는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반대 의견이 더 많았다.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는 응답은 27%, '부여해선 안 된다'는 응답은 44%로 집계됐다. 의견 유보는 28%였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5-15 11:0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