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형·복지형·유형별·특화형 등 4개 유형 운영
[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포항시가 장애인의 사회 참여 확대와 직업 경험 제공, 소득 보장 강화위해 장애인 일자리 648명을 모집한다.
27일 포항시에 따르면 2026년 사업은 ▲일반형 일자리(전일제 90명, 시간제 27명)▲복지형 일자리(360명)▲유형별 일자리(149명)▲특화형 일자리(시각 장애인 안마사 파견 22명) 등 총 4개 유형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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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포항시청사 전경[사진=뉴스핌DB] |
참여자는 내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공공기관, 장애인 복지관, 장애인 단체, 사회복지 시설 등 다양한 기관에 배치돼 행정 업무 보조, 복지 서비스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장애인 일자리 사업 참여 자격은 포항시에 거주하는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등록된 18세 이상 미취업 장애인으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장애인 복지관, 장애인 단체 등 위탁 사업 수행 기관에서 오는 12월 1일부터 접수를 시작한다.
포항시 관계자는 "장애인 일자리 사업은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사회 참여 확대라는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장애인이 안정적인 근로 기회를 통해 자립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