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기준 도내 최우수 기관 선정…도비 5억 원 확보
[속초=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속초시가 2025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강원특별자치도 내 18개 시군 가운데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도비(특별조정교부금) 5억 원을 확보했다. 1분기 기준으로는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도내 1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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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초시청.[뉴스핌 DB] 2022.07.21 onemoregive@newspim.com |
속초시는 1분기 신속집행 목표액 654억 원 중 855억 원을,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인 1175억 원 중 1264억 원을 집행했다. 올해 1분기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비(특별교부세) 4000만 원을 먼저 확보한 상태다.
신속집행 평가는 예산의 적기 투입과 신속집행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시민들의 삶에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되는 제도다. 속초시는 부서 간 긴밀한 협력으로 예산 집행의 걸림돌을 해소하고 현장 중심의 속도감 있는 업무처리로 이번 성과를 도출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민생 회복을 위해 속초시 구성원 모두가 전력으로 노력해 온 결과 얻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 최우선의 현장 중심 업무 추진을 통해 재정집행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사업을 신속하고 책임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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