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과 대중음악으로 근로자 격려
[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경남 사천상공회의소는 26일 사천시 산업단지복합문화센터에서 누리호 4차 발사 성공을 기원하는 '사천시 근로자와 함께하는 음악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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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경남 사천시 산업단지복합문화센터에서 열린 누리호 4차 발사 성공 기원 음악콘서트[사진=사천상공회의소]2025.11.26 |
이번 콘서트는 뮤지컬, 대중음악, 국악을 조화롭게 구성한 무대로 근로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발사 성공을 염원하는 자리였다.
공연에서는 국악기 태평소, 가야금, 해금을 소개하는 연주와 영화 스타워즈 메인테마의 국악연주가 펼쳐졌다. '아로하' 듀엣과 '보랏빛 향기' 여성 솔로, '붉은 노을' 남성 솔로 등 다양한 무대가 이어졌다.
끝으로 챗GPT 디지털 행운권 추첨으로 농협사천시지부,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서부지사 등 지역 기관 및 기업이 협찬한 쌀, 보조배터리, 골프장 이용권 등 선물이 근로자들에게 전달됐다.
황태부 사천상공회의소 회장은 "근로자들의 열정과 헌신을 응원하며, 누리호 4차 발사 성공과 사천 우주항공산업 발전을 함께 기대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고 말했다.
박동식 사천시장도 영상 메시지로 근로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발사 성공을 기원했다.
한편, 누리호 4차 발사는 오는 27일 0시 54분부터 1시 14분 사이 나로우주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발사는 한국 최초의 야간 발사로 주목받고 있으며, 발사 전날인 26일 발사관리위원회에서 최종 시각이 확정된다.
m2532253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