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간 의사일정 돌입
[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의회는 26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59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12월 15일까지 20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조례안 등 51건의 안건 심사와 함께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2026년도 기금운용계획안, 2026년도 예산안 심사가 주요 의제로 다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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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59회 제2차 정례회 개회를 알리고 있는 강정구 의장[사진=평택시의회] |
의사 일정은 26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7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조례안 등 기타 안건을 심사한다.
이어 28일부터 12월 5일까지는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과 2026년도 기금운용계획안,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2026년도 예산안을 심사하게 되며 다음달 8일부터 12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종합심사를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15일에는 제2차 본회의에서 부의안건 의결로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에 상정된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본예산에 반영되지 않은 필수경비와 변경된 국·도비 보조사업을 반영해 기존 예산 대비 902억 원(3.22%) 증가한 2조 8954억 원 규모다.
2026년도 본예산은 전년도 대비 약 31억 원(0.12%) 감소한 2조 4283억 원으로 편성됐다.
이날 김산수 의원은 7분 자유발언을 통해 평택시 행사 예산 급증 문제를 지적하며 행사 통합 운영과 심의 조정 컨트롤타워 구성, 행사 예산 공개를 통한 감시 기능 활성화 등 지속 가능한 대안 마련을 촉구했다.
강정구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정례회에서 시민 행복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세밀한 심사를 부탁드린다"며 "시민의 대변자로서 30년 통합의 역사를 잇고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노력해 온 의원들께 존경을 표한다"고 말했다.
평택시의회는 이날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2월 15일 제2차 본회의에서 부의안건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krg040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