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세종시는 26일 다자녀 가정 입학지원금을 401가구에 지급 완료했다고 밝혔다.
다자녀가정 입학지원금은 매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셋째 이상 자녀를 둔 가구를 대상으로 교육비 부담 완화와 저출산 극복 대응을 위해 인당 20만 원을 지급하는 제도다.

제도 시행 첫해인 지난해에는 391가구가 지원받았고, 올해는 소폭 증가한 401명에게 지급됐다.
올해 지원 대상자에 포함됐으나 신청하지 않은 가정은 다음달 15일까지 시 교육지원과에 문의하면 된다. 내년도 다자녀가정 입학지원금은 다음해 2월 말 공고될 예정이다.
신청은 3월 입학일부터 1개월간은 각 초등학교에서 가능하며, 이후에는 읍면동 주민센터와 보조금24에서 상시 신청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아울러 세종시는 내년부터 초등학교 취학통지서 배부 시 다자녀가정 입학지원금 안내문을 함께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jongwon34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