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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하·지정학적 갈등 완화에 증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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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 뉴욕증시와 글로벌자산시장의 인사이트를 알려줘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뉴욕증시와 글로벌 자산시장은 최근 금리 인하 기대,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전략산업 투자 확대, 기술주 실적 호조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상승세와 변동성을 동시에 보이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연준의 정책 변화, 미중 관계, 우크라이나 전쟁 등 주요 변수에 주목하며, 단기적 모멘텀과 중장기 전략을 병행해야 할 시점입니다.

1. 뉴욕증시 현황 및 주요 변수

11월25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면서 엔비디아 등 일부 기술주 약세에도 불구하고 일제히 상승 마감했습니다. 특히 11월 들어 소비자 심리가 4월 이후 최저로 떨어졌으나, 시장은 금리 인하 가능성을 선반영하며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살아났습니다.

유럽증시 역시 미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에 동조해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연준 의장 교체 가능성도 부각되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크리스마스 전에 새 연준 의장을 지명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고,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이 차기 연준 의장 후보군에서 선두 주자로 부상했습니다. 이는 향후 통화정책 방향성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입니다.

미국 9월 소매 판매 증가세가 둔화되고, 11월 소비자 심리가 약화되는 등 경기 둔화 신호도 감지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시장은 금리 인하 기대와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우크라이나 종전 합의 근접 등에 더 주목하는 분위기입니다.

2. 글로벌 자산시장 주요 이슈

우크라이나 전쟁: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종전 합의에 매우 근접했다"고 언급했고, 젤렌스키 대통령이 이달 중 트럼프와 평화 프레임워크 최종 합의를 기대하는 등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러시아는 미국·우크라이나 수정안이 알래스카 합의에서 벗어나면 안 된다고 경고하며 평화안 거부 가능성을 시사했으나, 전반적으로 휴전 기대가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전략산업 정책 : 트럼프 정부는 희토류, 반도체 등 전략산업 기업 지분 매입을 6개월간 100억 달러 규모로 확대하는 등 공급망 안정과 첨단산업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이는 관련 산업 주가와 글로벌 공급망 구조에 중장기적으로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미중관계 : 내년에 트럼프 대통령과 중국 시진핑 주석이 4번 만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며, 관계 안정감이 글로벌 자산시장에 긍정적 시그널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추가 소비진작 정책, 전력시장 거래량 급증, 상업우주 발전 정책 등 내수 및 신산업 육성에 힘을 싣고 있습니다.

3. 섹터별·종목별 동향 및 전략

기술주: 엔비디아는 메타가 구글 TPU칩을 사용할 수 있다는 보도에 추가 하락했습니다. 다만 엔비디아는 여전히 자사칩이 구글 TPU보다 한 세대 앞서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아날로그 디바이스는 강한 수요에 힘입어 낙관적 1분기 전망을 내놓았고, HPE는 미 국방부와 9.31억 달러 규모 클라우드 계약을 체결하며 성장 모멘텀을 확보했습니다.

소비재: J.M.스머커는 커피 원두 가격 급등으로 연간 순이익 타격을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원자재 가격 변동성이 소비재 기업 실적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줍니다.

바이오·헬스케어: 진디엑스는 소아과 시장 진출과 DB 경쟁력으로 52주 신고점을 경신하며 유전체 검사 시장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금·유가: 우크라이나 종전 합의 근접 소식에 유가는 하락, 금은 강보합세를 보였습니다.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가 원자재 시장에도 직접적으로 반영되고 있습니다.

4. 투자 전략 및 리스크 관리

단기적으로는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기술주 실적 모멘텀에 주목한 위험자산 비중 확대가 유효합니다. 다만, 경기 둔화 신호와 연준 의장 교체 등 정책 불확실성, 미중·미러 관계의 돌발 변수, 원자재 가격 변동성 등은 상시 모니터링이 필요합니다.

중장기적으로는 미국의 전략산업 투자 확대, 중국의 내수·신산업 육성,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구조적 변화에 맞춘 포트폴리오 다각화가 중요합니다. 기술주, 바이오, 친환경, 방산·인프라 등 구조적 성장 섹터에 대한 비중 확대와 함께, 단기 변동성 대응을 위한 현금 및 안전자산 비중도 병행해야 합니다.

5. 향후 전망과 대응

연말~내년 초까지는 금리 인하 기대,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전략산업 투자 확대 등 긍정적 모멘텀과 경기 둔화, 정책 불확실성 등 부정적 요인이 혼재할 전망입니다. 투자자는 단기 모멘텀과 중장기 구조적 변화 모두를 고려해, 유연한 자산배분과 리스크 관리, 이벤트 드리븐 전략을 병행해야 합니다. 특히, 연준 정책 변화와 미중·미러 관계, 우크라이나 전쟁 등 주요 변수를 상시 점검하며, 시장 변동성 확대 시 신속한 대응이 필요합니다.

뉴욕 금융가 월스트리트를 가리키는 도로 표지판 [사진=로이터]

osy7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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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돈봉투' 윤관석·임종성 등 2심 무죄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돈 봉투 사건'의 핵심 인물인 윤관석·임종성 전 민주당 의원과 허종식 민주당 의원이 1심에서 유죄를 받았지만 항소심에서 모두 무죄를 선고받았다. 항소심 재판부는 일명 '이정근 녹취록'이 위법수집증거라며 유죄의 증거로 사용할 수 없다고 봤다. 서울고법 형사2부(재판장 설범식)는 18일 정당법 위반으로 기소된 윤 전 의원과 임 전 의원, 허 의원에 대한 선고 기일을 열고 이같이 판결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윤 전 의원에게 징역 9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임 전 의원과 허 의원에게 징역 3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공직선거법상 금고 이상 형 확정시 의원직을 상실하는데, 이는 의원직 상실에 해당한다. 윤관석 전 민주당 의원. [사진=뉴스핌 DB] 반면 항소심 재판부는 이 사건 공소 제기의 핵심 증거인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의 휴대전화에서 추출한 '이정근 녹취록'이 적법한 절차를 거쳐 임의제출됐는지 확인되지 않는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형사소송법 제308조의2에 따르면 적법하지 않은 절차에 따라 수집한 증거는 증거로 채택되지 않는다. 이정근 녹취록에는 윤 전 의원은 이 전 총장과의 통화에서 "인천 둘 하고, 종성이는 (돈봉투를) 안 주려고 했는데, 얘들이 버젓이 '형님, 우리도 주세요'라고 해서 3개 뺏겼어"라고 언급했다. 검찰은 윤 전 의원이 언급하는 '3개'가 돈봉투였다고 봤다. 재판부는 이 전 총장의 휴대전화 내 자동 녹음 파일이 3만여 개에 달해 정확한 개수나 내용을 파악하고 있기 어려운 사정, 이 전 총장이 원심 증인신문 과정에서도 휴대전화 내 이 사건 관련 내용이 있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했다는 점을 꼬집었다. 이를 바탕으로 이 전 총장의 휴대전화 내 전자정보는 적법한 절차를 거쳐 수집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유죄 증거로 보기 힘들다는 판단이다. 또 이 전 총장의 휴대전화는 그의 알선수재 사건 관련 수사 중 제출한 것인데, 이 사건과는 무관하므로 검찰이 별도의 영장을 발부받아야 했음에도 그렇게 하지 않은 점도 꼬집었다. 재판부는 "전자정보 탐색 과정에서 별도 범죄혐의에 대해서 의견 갈리는 경우엔 추가 증거 수집 중단하고 영장을 발부받아야 한다"라며 "압수에 관한 절차를 침해하는 내용"이라고 봤다.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뉴스핌 DB] 한편 민주당 돈봉투 의혹은 지난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당대표 후보였던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현 소나무당 대표)를 당선시키기 위해 박용수 전 보좌관이 사업가 김 모 씨에게 6750만원 상당의 돈을 받고 여러 의원을 통해 민주당 의원들에게 돈봉투를 전달했다는 게 골자다. 윤 전 의원은 박 전 보좌관으로부터 2021년 4월 27일과 28일 양일에 걸쳐 6000만원을 전달받고, 28일 국회 본관 외교통일위원회 소회의실에서 송 전 대표를 당대표로 지지하는 국회의원 모임에 좌장 자격으로 참석해 돈봉투를 살포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임 전 의원과 허 의원은 이날 윤 전 의원에게 돈봉투를 받았다고 알려진 현역 의원 중 일부다. 즉 돈봉투는 사업가 김 씨→박용수·강래구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윤관식 전 의원→현역 의원 20명으로 전달됐다. 관련 인물들은 1심에서는 대부분 유죄를 선고받았으나, '이정근 녹취록'이 위법수집증거로 판명돼 2심에서 뒤집혔다.  사건의 핵심 인물인 송 전 대표는 1심에서 먹고사는문제연구소(먹사연)를 통한 불법 정치자금 수수 등으로 징역 2년을 선고받았으나, 돈봉투 살포 의혹인 정당법 위반에 대해서는 무죄를 인정받았다. 역시 이정근 녹취록이 위법수집증거로 판명되면서다.    100wins@newspim.com 2025-12-18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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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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