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서한과 상품권 발송 예정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25일 '2025년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 행사'를 열고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한 시민 333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납세자의 성실한 세금 납부에 대한 감사와 건전한 납세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 추첨 대상은 2025년 정기분 지방세를 전자고지로 받고 납기 내 전액 납부한 시민 가운데 연간 납부세액 5만 원 이상, 체납이 없는 5만 5686명이었다.
시는 차세대지방세시스템을 이용한 무작위 전산 추첨으로 수상자를 선정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했다. 선정된 납세자에게는 시장 명의의 축하 서한문과 함께 3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이 등기우편으로 발송될 예정이다.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은 "어려운 경기에도 납세의 의무를 다한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성실납세자에게 실질적 혜택이 돌아가도록 다양한 우대시책을 확대하고 신뢰받는 세정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