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교통공사는 대전세종지역서비스노동조합과 노·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금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1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광축 대전교통공사 사장과 엄자옥 대전세종지역서비스노동조합 위원장, 공경동 지부장을 비롯한 노·사 교섭위원들이 함께해 교섭 과정을 마무리했다.
![]() |
| 대전교통공사 이광축(왼쪽) 사장과 대전세종지역서비스노동조합 엄자옥 위원장이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대전교통공사] 2025.11.24 gyun507@newspim.com |
대전세종지역서비스노동조합은 지난 3월 단체교섭 요구를 시작으로 4개월 가량 논의를 거쳐 지난 8월에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노사는 이후 세부 협의를 지속해 임금협약 최종안을 도출했다.
특히 이번 임금협약 체결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가 지난 2023년 교통공사로 이관된 이후 3년 연속으로 무분규 임금 및 단체협약으로 진행됐다.
공사는 이를 기반으로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 안정성과 편의성을 강화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는 입장이다.
이광축 대전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충실히 이행해 노사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 문화를 확립하고 시민들에게 더 큰 감동을 드릴 수 있는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