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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가수, 美 빌보드 1위에 AI 배우까지…거세지는 저작권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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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생성형 인공지능(AI) 가수 브레이킹 러스트의 곡 '워크 마이 워크(Walk My Walk)'가 미국 빌보드 컨트리 디지털 송 세일즈차트 1위에 오른 가운데, AI 학습데이터 문제에 대한 지적이 높아지고 있다.

빌보드와 미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 곡은 11월 8일자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고, 스포티파이에서는 350만 회가 넘는 스트리밍을 달성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브레이킹 러스트는 실제 인물 없이 AI 이미지와 음성으로만 구성된 '버추얼 컨트리 싱어'다. 프로젝트는 작곡가 오비에르 리발도 테일러가 주도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또 다른 AI 음악 프로젝트도 함께 운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AI가수 브레이킹 러스트. [사진=브레이킹러스트 인스타그램] 2025.11.24 alice09@newspim.com

브레이킹 러스트의 다른 곡들도 수백만 회의 스트리밍을 기록하면서 대중적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팬들은 그의 AI 정체성을 크게 의식하지 않는 분위기지만, 음악계에서는 경계심이 짙어지고 있다.

컨트리음악 전문매체 위스키 리프의 편집자 애런 라이언은 미국 NPR 인터뷰에서 "누가 작곡했고, 누가 연주했는지를 파악할 수 없는 상황 자체가 문제"라고 지적했다.

영국 가디언은 스트리밍 서비스 디저의 연구를 인용해 "글로벌 플랫폼에 매일 업로드되는 음악 중 약 34%, 하루 5만 곡이 AI 생성 음악"이라고 보도했다.

AI와 인간의 음악을 구별하는 것도 사실상 불가능한 수준이다. 디저가 8개국 9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응답자의 97%가 AI 음악과 인간 음악의 차이를 알아보지 못했다.

디저 CEO 알렉시스 란터니에는 "사람들은 자신이 듣는 음악이 AI인지 인간인지 알고 싶어 한다"며 "동의 없는 AI 학습은 절대 허용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AI배우 틸리 노우드. [사진=틸리 노우드 인스타그램] 2025.11.24 alice09@newspim.com

AI는 음악뿐 아니라 영화계에도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세계 최초의 AI 배우 '틸리 노우드'가 등장해 할리우드의 시선을 끌었다.

틸리 노우드는 배우이자 코미디언 일라인 반 더 벨던이 설립한 AI 제작사 산하에서 만들어진 가상 캐릭터로, 현재 여러 할리우드 에이전시로부터 계약 제안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현직 배우들은 공개적으로 AI 배우에 대한 불편함과 위기감을 드러냈다.

영화 '오펜하이머' 등에 출연한 에밀리 블런트도 노우드에 대해 "너무 무섭다"며 "우리의 인간적인 연결을 빼앗지 말라"고 말했다.

또 할리우드 배우·방송인 노동조합(SAG-AFTRA)은 성명을 내고 "노우드는 배우가 아니다"라며 "수없이 많은 전문 연기자의 작업 결과물을 습득한 컴퓨터 프로그램이 생산해낸 캐릭터"라고 비판했다.

휴식·시간 제약 없이 활용 가능한 AI 캐릭가 늘어나고 있지만 저작권·초상권·AI 학습 데이터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만큼, 인간 창작자의 권리를 보호에 대한 목소리가 더욱 거세지고 있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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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재판 위증' 尹 오늘 선고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허위 증언한 혐의로 추가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1심 선고기일이 28일 열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재판장 류경진)는 이날 오전 10시 윤 전 대통령의 위증 혐의 1심 선고기일을 진행한다.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은 지난 결심 공판에서 윤 전 대통령에게 징역 2년의 실형을 구형했다. 이에 윤 전 대통령 측은 위증죄가 성립하지 않아 무죄가 선고되어야 한다고 맞섰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허위 증언한 혐의로 추가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1심 선고기일이 28일 열린다. 사진은 윤 전 대통령. [사진=뉴스핌DB]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한 전 총리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한 전 총리의 건의 전부터 국무회의를 계획한 것처럼 허위로 증언한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재판에서 한 전 총리가 12·3 비상계엄의 합법적 외관을 갖추기 위해 국무회의 소집을 건의했느냐는 특검 측 질문에 '처음부터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선포할 계획이었다'는 취지로 답변했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이 계엄 선포 당일 국무회의 개최 의사가 없었으나, 한 전 총리 건의에 뒤늦게 국무위원들을 소집했다고 보고 있다. 이와 함께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의 허위 공문서 작성, 공용물 손상, 대통령기록물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 1심 선고기일도 이날 열린다. 같은 법원 형사합의30부(재판장 박옥희)는 이날 오후 2시 강 전 실장에 허위 공문서 작성, 공용물 손상, 대통령기록물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 1심 선고기일을 진행한다. 특검팀은 지난 4월 29일 강 전 실장의 결심 공판에서 징역 5년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특검은 강 전 실장이 윤 전 대통령, 한 전 총리,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공모해 12·3 비상계엄 선포가 헌법에 따른 국무총리와 관계 국무위원의 부서가 있는 문서에 의해 이루어진 것처럼 보이게 하고, 이를 탄핵 심판 절차와 수사기관에 행사할 목적으로 계엄 선포문을 허위로 작성한 것으로 조사했다. 또 특검은 이후 강 전 실장이 해당 문서를 부속실에 보관하다 손상한 것으로 판단해 강 전 실장을 지난해 12월 4일 허위 공문서 작성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의 허위 공문서 작성, 공용물 손상, 대통령기록물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 1심 선고기일이 28일 열린다. 사진은 12·3 비상계엄 당시 사후 계엄선포문을 작성한 혐의를 받는 강 전 실장이 지난 4월 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공판에 출석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핌DB] pmk1459@newspim.com 2026-05-28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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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정원오 48.8% 오세훈 41.4%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6·3 지방선거가 1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한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 지지도 차이가 7.4%포인트(p)인 것으로 27일 조사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24~25일 서울 18살 이상 8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정 후보 48.8%, 오 후보 41.4%다. 두 사람의 격차는 근소하게 오차범위 밖이다. ◆"정원오, 과반 가까운 지지율 확보"…"오세훈, 여전히 경쟁력 유지"  김정철 개혁신당 후보는 1.9%, 기타 후보 2.2%, '없음' 2.4%, '잘 모름' 3.4%였다. 리얼미터는 "정 후보가 과반인 50%에 가까운 지지율을 확보하며 우위를 점한 가운데, 최근 서울 민심의 변화 흐름과 정권 안정론이 일정 부분 반영된 결과"라며 "오 후보도 40%대 초반의 지지율을 보이며 여전히 경쟁력을 유지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분석했다.  지역별로는 ▲동북권(강북구, 광진구, 노원구, 도봉구, 동대문구, 성동구, 성북구, 중랑구) 정 후보 54.8%, 오 후보 35.5% ▲서북권(마포구, 서대문구, 용산구, 은평구, 종로구, 중구) 정 후보 49.9%, 오 후보 39.0% ▲서남권(강서구, 관악구, 구로구, 금천구, 동작구, 양천구, 영등포구) 정 후보 49.9%, 오 후보 41.4% ▲동남권(강남구, 강동구, 서초구, 송파구) 정 후보 38.0%, 오 후보 51.6%였다. 강남구와 강동구, 서초구, 송파구의 서울 동남권을 제외한 모든 지역서 정 후보가 크게 앞서는 흐름이다.  연령별로는 ▲18~29살 정 후보 36.5%, 오 후보 43.8% ▲30대 정 후보 35.6%, 오 후보 55.1% ▲40대 정 후보 56.0%, 오 후보 32.8% ▲50대 정 후보 69.1%, 오 후보 24.6% ▲60대 정 후보 53.7%, 오 후보 40.8% ▲70세 이상 정 후보 41.7%, 오 후보 52.4%다. 20대와 30대, 70살 이상에서는 오 후보, 40대와 50대, 60대에서는 정 후보가 많이 앞섰다.  ◆'적극 투표층' 정 후보 53.6%, 오 후보 40.6%…격차 더 벌어져  성별로는 ▲남성 정 후보 46.7%, 오 후보 43.5% ▲여성 정 후보 50.8%, 오 후보 39.5%다.  정 후보는 여성 유권자에서 크게 앞섰다.  지지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의 91.8%가 정 후보, 국민의힘 지지층 89.9%가 오 후보를 지지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은 정 후보 70.9%, 오 후보 22.5%, 진보당 지지층은 정 후보 56.2%, 오 후보 8.0%다. 개혁신당 지지층은 정 후보 19.3%, 오 후보 61.9%, 김 후보 12.0%로 조사됐다. 투표 의향 별로는 '적극 투표층'에서 정 후보 53.6%, 오 후보 40.6%였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 가상번호(100%)를 활용한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 응답률은 6.7%다. 성별·연령대·권역별 인구 비례에 따른 가중치를 줬다.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를 기준으로 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seo00@newspim.com 2026-05-27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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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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