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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내년 예산 3조 4218억 원 편성…시의회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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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비 2.43% ↑…외형 확대 불구 실질 가용 재원 ↓
자족도시 위한 전략적 투자·촘촘한 민생 안전망 구축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가 경기 둔화와 재정 여건 악화 속에서도 민생 안정과 미래 성장 기반 강화에 집중한 2026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고양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2026년도 예산안은 올해보다 813억 원(2.43%) 늘어난 3조 4218억 원으로, 일반회계 2조 8738억 원(증 642억 원), 특별회계 5480억 원(증 171억 원) 규모다. 외형은 확대됐지만 조정교부금이 271억 원 감소하고 시비 부담이 필요한 국도비 보조금이 678억 원 증가해 실질적 가용 재원은 줄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제299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 [사진=고양시] 2025.11.21 atbodo@newspim.com

이에 고양시는 지방세·세외수입 등 가용할 수 있는 자체 수입을 총동원했다. 특히 '고양콘' 사용료 수입 75억 원과 결산 후 예상되는 순세계잉여금을 적극 반영하고, 불필요한 경상경비, 관행적 사업, 시비 부담이 과도한 보조사업 등을 대폭 조정하는 고강도 구조조정으로 재원을 마련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민생 안정과 지역 경제 활력을 제고하고, 미래성장 기반을 다지기 위한 예산안을 편성했다"며 "시와 시민의 미래를 위한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관심과 시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킨텍스 제3전시장 착공식. [사진=고양시] 2025.11.21 atbodo@newspim.com

성장 잠재력 현실화…MICE·콘텐츠·창업·일자리 전략 투자

고양시는 미래 산업 기반 강화에 중점을 두고 마이스(MICE)·콘텐츠·드론산업의 전략적 육성과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예산을 편성했다.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에 450억 원을 편성해 마이스(MICE)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대규모 국제행사 수용을 위한 인프라를 조성한다. 동시에 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에 48억 원을 투입해 K-콘텐츠 제작부터 소비까지 아우르는 콘텐츠 생태계를 구축한다.

또한 공공형 창업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고양산업진흥원 기업 스케일업 엑셀러레이팅 지원(9억 원), 고양 중심 드론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드론 UAM 박람회(7억 원) 등 자족도시의 토대를 다지기 위한 지역 산업 다각화를 추진한다.

노인 일자리 사업을 통해 실버바리스타로 활동. [사진=고양시]2025.11.21 atbodo@newspim.com

소상공인·중소기업 경쟁력과 자립 기반 강화를 위해 행신동 기업입주시설 건립(30억 원), 소상공인·중소기업 특별금융지원 출연금(37억 원), 소상공인 시설개선(2억 원), 고양 인쇄문화허브센터 운영(4억 원) 예산도 편성됐다.

일자리 분야에서는 통합일자리센터 운영(12억 원), 공공근로(20억 원), 사회적기업 일자리(7억 원)를 포함해 노인(419억 원)·여성(34억 원)·신중년(10억 원) 일자리, 청년 행정체험(6억 원) 등 생애주기별 고용을 지원한다.

복지·안전·재난 대응, 삶의 질 높이는 생활예산…민생 안전망 강화

복지 분야에서는 기초연금 4551억 원, 부모급여 732억 원, 아동수당 663억 원을 편성하고, 출산지원금 84억 원, 첫만남 이용권 129억 원, 4~5세 무상보육 지원 11억 원, 출산가구 전월세 대출이자 지원 16억 원을 편성해 출산·양육 지원을 강화한다.

고양 스마트시티센터. 실시간 감지 지능형 관제시스템 갖춰 다양한 위기 상황에 대응. [사진=고양시] 2025.11.21 atbodo@newspim.com

의료·돌봄 체계 강화를 위한 장애인종합복지센터 건립(50억 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46억 원), 달빛어린이병원·공공심야약국 지원(7억 원), 응급의료센터 지원(13억 원)으로 빈틈없는 복지를 지원한다.

재난·안전 분야에서는 강매·대화·장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44억 원), 관산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22억 원)으로 상습 침수 지역을 정비하고,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60억 원)과 스마트시티센터 운영(79억 원)을 통해 도시 전반의 재난 대응 체계를 고도화한다.

교통·체육 인프라도 확충한다. 대장~홍대 광역철도사업(15억 원),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기본구상 용역(7억 원), 식사동~백석동 도로공사(40억 원), 제5차 고양시 지방대중교통계획(6억 원), 라온길 정비사업(33억 원)을 통해 교통망과 보행 환경을 개선하고 관광문화단지 내 주차 전용 건물 조성에도 59억 원을 편성했다.

탄현 체육센터 조감도. [사진=고양시] 2025.11.21 atbodo@newspim.com

또한 원흥·백석·탄현 체육센터 건립(105억 원), 2027년 전국체전 대비 인공암벽장, 고양체육관, 성사시립테니스장 리모델링(99억 원) 예산을 투입해 지역 체육시설 확충에 나선다.

교육·역사문화·녹색 인프라…지속가능도시 '미래예산' 편성

미래 세대를 위한 준비도 놓치지 않았다. 교육발전특구 사업(20억 원)으로 과학교육 기반을 구축하고, 온마을 행복학교 등 고양형 교육지원사업(25억 원), 학교시설 환경개선(25억 원)으로 미래 세대 교육 기반을 강화한다.

북한산성 세계유산 등재(10억 원)와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용역(1억 원)도 반영해 역사·문화자원의 보존과 도시 정체성 강화에도 나선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신청대상으로 선정된 북한산성 전경. [사진=고양시] 2025.11.21 atbodo@newspim.com

급변하는 시대 흐름에 대응하고 선진 도시정책 방향 제시를 위한 세계도시포럼(4억 원)과 도시기본계획 수립(2억 원), 원도심 지구단위계획 수립 용역(6억 원)을 편성해 중장기 도시 비전을 설계하고, 도시의 과거와 미래를 잇는 도시관 건립 타당성 분석 용역(1억 원)도 추진한다.

환경 분야에서는 전기차 구매지원(273억 원), 미니 수소도시 조성(8억 원), 공립수목원 타당성 용역(3억 원), 장기미집행공원 토지매입(27억 원), 일산호수공원 경관조명 개선(5억 원) 등을 편성해 탄소중립과 녹색도시 기반을 확충한다.

한편, 2026년 예산안은 이달 12일 시작한 고양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심의를 거쳐 다음 달 중순 최종 확정된다.

atbod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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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택 시흥시장 무투표 당선 확정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6·3 지방선거 경기 시흥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임병택 후보의 무투표 3선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수도권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투표 없이 당선인이 결정되는 것은 지난 1995년 지방선거 도입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더불어민주당 시흥시장 임병택 예비후보 출근길 인사. [사진=임병택 시흥시장 예비후보 선거캠프]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 마감 시한인 이날 오후 6시까지 시흥시장 선거에는 임병택 현 시장만이 단독으로 등록을 마쳤다. 경쟁 후보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임 후보는 별도의 투표 절차 없이 선거일에 당선인 신분을 확정짓게 됐다. 이번 사태의 핵심은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후보를 내지 못한 데 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추가 공모를 세 차례나 연장하며 막판까지 '임병택 대항마'를 찾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공천관리위원회가 시흥시를 전략공천 지역으로 지정하고 함진규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 중량감 있는 인물들에게 출마를 권유했으나 모두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흥은 과거 민선 4기 후반기 재·보궐 선거부터 현재까지 내리 민주당 계열 시장이 당선된 '보수 험지'로 분류된다. 특히 지난 21대 대선에서도 이재명 당시 후보가 경기도 내 최고 득표율(57.14%)을 기록했던 곳이라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후보 영입에 더욱 난항을 겪었다는 분석이다. 무투표 당선이 확실시된 임 후보는 이번 당선으로 '최연소 3선 시장'과 '수도권 첫 무투표 기초단체장 당선'이라는 전무후무한 타이틀을 얻게 됐다. 임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시흥시민들께서 만들어주신 역사다.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선 기간 물길을 바꿨다면, 이제는 그 물살을 타고 시흥을 정말 잘 사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민선 9기 최우선 과제로 '국가 첨단 바이오 특화단지 완성'과 '배곧서울대병원 본공사 안착'을 꼽으며 시흥의 대전환을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피력했다. 공직선거법 제190조에 따라 단독 후보자가 된 임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유세차나 확성기를 이용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다만 후보자 신분은 유지하며 정책 설명 활동이나 자당 소속 시·도의원 후보들에 대한 지원은 가능하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거대 야당이 후보조차 내지 못한 것은 수도권 민심의 지형 변화와 인물난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라며 "임 시장이 투표 없이 당선된 만큼, 향후 시정 운영에서 더욱 강력한 추진력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5-15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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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지지율 61%[한국갤럽]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직전 조사보다 소폭 하락해 6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11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61%로 집계됐다. 2주 전 조사 대비 3%포인트(p) 하락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33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8%로 직전 조사 대비 2%p 올랐다. '의견 유보'는 11%로 집계됐다. 직무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26%)이 가장 높았다. 뒤이어 '외교'(10%), '전반적으로 잘한다'(7%) 순이었다. 부정평가 이유는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가 각각 10%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경제·민생·고환율'(9%), '전반적으로 잘못한다'(8%) 순이었다. 한국갤럽은 "2주 전과 비교하면 부정 평가 이유에서 도덕성 관련 지적이 늘었다"며 "이는 여당이 추진하는 윤석열 정권 조작 수사·기소 특검에 공소 취소 권한 부여 공방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5%, 국민의힘이 23%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 대비 1%p 떨어진 반면 국민의힘은 2%p 올랐다. 조국혁신당은 2%, 개혁신당은 4%, 진보당은 1%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무당층 응답자는 24%로 집계됐다. 특히 민주당이 추진 중인 이른바 '조작기소 특검법'에 이 대통령 재판을 무효화할 수 있는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반대 의견이 더 많았다.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는 응답은 27%, '부여해선 안 된다'는 응답은 44%로 집계됐다. 의견 유보는 28%였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5-15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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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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