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치킨 말고 버거"…치킨업계, 연이은 '버거' 시장 출사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최근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가 버거 시장에 진출하며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 

BHC 서울 강남구 개포자이스퀘어점 [사진=BHC]

23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햄버거 시장 규모는 2015년 약 2조3000억원에서 2025년 5조원 규모로 성장한 것으로 전망된다. 햄버거 시장의 성장세는 최근의 소비 트렌드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업계는 ▲외식 물가 상승 ▲혼밥 문화 확산 ▲햄버거에 대한 인식 변화 등을 주요 요인으로 꼽고 있다. 최근 점심 한 끼가 1만원을 훌쩍 넘는 '런치플레이션'으로 소비자들이 상대적으로 부담이 덜한 패스트푸드로 눈을 돌리고 있는 것이다.

버거는 주로 점심 매출이 집중되고, 치킨은 저녁 수요가 높다. 서로 다른 시간대에 소비되는 햄버거·치킨·피자를 한 매장에서 함께 판매할수록 가맹점 매출 극대화와 효율적 운영을 동시에 할 수 있다. 이에 외식 프랜차이즈들은 매장 수익 극대화를 위해 메뉴 확장 경쟁에 나서면서 시간대별 매출을 끌어올리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치킨버거 메뉴를 운영해 온 BBQ에 이어 최근 bhc와 교촌치킨이 버거 신제품을 출시했다.

bhc는 지난달 서울 강남구 개포자이스퀘어점에서 기존 닭고기 메뉴를 패티로 활용한 치킨버거 3종을 선보였다. bhc는 점심 시간대 매출을 끌어올리기 위해 버거 메뉴를 개발했다. 해당 메뉴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한정 판매한다. 하루 평균 판매량은 약 50~100개다.

현재 bhc 개포 자이 스퀘어점에서만 시범 운영 중이다. 고객 반응과 매장 운영 성과 등을 토대로 판매 매장 확대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교촌에프앤비도 지난달 판교 본사 1층에 신규 브랜드 '소싯'을 선보이며 치킨버거와 샌드위치를 선보이고 있다. 일평균 방문자는 200명에 달한다. 교촌치킨 주력 메뉴 대부분이 닭고기 부분육을 사용하다 보니 남는 가슴살을 활용해 햄버거, 샌드위치, 샐러드 등 신메뉴에 활용하고 있다. 간장·허니·레드 양념 치킨 맛을 버거 형태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교촌 관계자는 "소싯(SAUCIT)은 교촌의 34년 노하우를 담은 '소스'를 창의적이고 직관적인 방식으로 풀어낸 브랜드"라며 "앞으로 소스와 치킨 조합을 통한 새로운 한 끼로 고객의 일상 속에 함께 하는 브랜드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BBQ는 2018년부터 'BBQ 치킨 버거'를 판매하고 있다. 현재 송리단길점(송리단길), 청계광장점(광화문), 패밀리타운점(문정동) 등 자주 이용하는 고객 중심으로 단체 주문 또는 현장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판매되고 있다.

BBQ는 앞으로 소비자들의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하기 위해 니즈에 맞는 제품을 출시해 브랜드 가치를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업계 관계자는 "치킨 업계 여건이 좋지 않고 부분육 수급이 어려워 여러 부위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치킨 버거 브랜드를 론칭하는 것으로 보인다"라며 "이는 시너지 창출 면에서 좋은 선택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버거 객단가가 상대적으로 낮다 보니 객단가를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라며 "별도 브랜드를 내기보다는 매장에서 취급할 수 있는 메뉴를 늘리는 메뉴 다변화 전략의 일환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yuniy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이정후, 또 4안타 12G 연속 안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손자'가 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를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장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22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단독 4위다. 타율 0.336로 1위인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와 큰 차이가 아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의 12-9 대승을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콜맨 크로우와 맞섰다. 이정후는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92.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빅리그 데뷔 첫해였던 2024년 4월에 기록한 11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개인 신기록이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 3회 2루타를 치고 타구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2026.6.5 psoq1337@newspim.com 팀이 3-1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로우의 2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7.3마일(약 140km)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2루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빅이닝의 서막을 여는 선두타자 안타였다. 밀워키 구원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86.6마일(약 140km)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에릭 하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이정후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폭발하며 7회초에만 두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12-3으로 크게 앞선 2사 1루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의 4구째 93.4마일(약 150km)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인 이정후는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교타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송성문은 4일 이어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4-6으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5 06: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