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인프라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규모 시설로 '스포츠 허브 도시' 도약
[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난 18일 서울 동아미디어센터에서 열린 '2025 코리아 스포츠 진흥 대상' 시상식에서 스포츠 행정 리더 부문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 상은 스포츠동아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가 후원하는 상으로, 괴산군은 스포츠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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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괴산군 '2025 코리아 스포츠 진흥 대상' 수상. [사진=괴산군] 2025.11.19 baek3413@newspim.com |
민선 8기 들어 괴산군은 스포츠를 '굴뚝 없는 전략 산업'으로 육성하며 적극적인 정책을 펼쳐왔다.
올해 전국 규모 대회 42개를 유치하고, 53개 전지훈련팀이 괴산을 방문하는 등 스포츠 인프라와 행정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이러한 대회와 훈련팀 방문은 숙박업소, 식당, 전통시장 등 지역 소비로 이어져 경제 효과를 창출했다.
또한 괴산스포츠타운, 반다비체육관, 다목적체육관, 파크골프장 등 대규모 시설이 완공되면서 전국 단위 대회와 전지훈련팀이 안정적으로 찾는 '스포츠 허브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수상은 괴산군 스포츠 정책의 전국적 인정"이라며 "군민 건강 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스포츠 마케팅과 시설 확충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