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쓰레기 매립장 증설 등 국비 필요성 강조
국회 예결위원장 만나 지역 현안 사업 설명
[제천=뉴스핌] 조영석 기자 =충북 제천시는 2026년도 정부예산 최종 심의에 맞춰 국회 대응을 한층 강화하며 지역 핵심사업의 국비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7일 제천시에 따르면 김창규 시장은 최근 국회를 방문해 한병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제천시 주요 현안의 시급성과 정책적 필요성을 설명하고, 예산 반영을 공식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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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창규 제천시장이 한병도 예결위원장을 만나 지역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제천시] 2025.11.17 choys2299@newspim.com |
이번 방문은 앞서 지역구 의원 면담과 실무단 중심의 상임위·예결위 대응에 이은 대응체계의 마지막 단계로, 시장이 직접 제천시의 입장을 직접 설명하고, 추진 의지를 확인시키는 자리였다.
김 시장은 한병도 위원장과의 면담에서 ▲제천시 생활쓰레기 매립장 증설사업 ▲청풍호 국가어항 지정 및 개발사업 ▲월악산국립공원 생태탐방원 조성사업 등 주요 사업을 중심으로 예산 반영의 당위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생활쓰레기 매립장 증설사업과 관련해 김 시장은 "현 매립장이 포화상태에 이르러 조속한 처리시설 확충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시민 생활 환경 개선과 도시 경쟁력 확보를 위해 국비 지원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choys229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