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업과 법 시행 대비 협력 강화
[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거창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4일 거창군종합사회복지센터에서 '거창군 통합돌봄지원센터' 개소식을 열고 지역 돌봄체계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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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인모 경남 거창군수가 14일 거창군종합사회복지센터 1층에서 열린 '거창군 통합돌봄지원센터' 개소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사진=거창군] 2025.11.14 |
개소식에는 구인모 거창군수를 비롯해 유수상 협의체 민간위원장, 도의원, 기관단체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110여 명이 참석했다. 거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분과 15명도 벤치마킹을 위해 함께했다.
행사는 경과보고, 인사말, 현판 제막식 등으로 진행됐으며, 축하 공연과 부스 라운딩도 함께 열렸다.
군은 2020년 가조권역, 2023년 남상·위천권역에 이어 이번 거창읍 권역 개소로 4개 권역 통합돌봄 체계를 완성했다.
현재 온봄지기 양성, 권역별 프로그램 운영, 간병 연계, 돌봄택시 운행 등 주민참여형 복지사업을 추진 중이며, 2026년 통합돌봄지원법 시행에 맞춰 민·관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개소식은 거창형 통합돌봄 체계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는 출발점"이라며 "군민이 살던 곳에서 편하게 생활할 수 있는 지역 맞춤형 돌봄 네트워크를 구축해 전국적 선도모델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yun011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