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발행어음 인가 안건도 의결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이 공동으로 1호 종합투자계좌(IMA) 사업자가 될 전망이다.
12일 금융위원회(금융위)에 따르면,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는 이날 정례회의에서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의 자기자본 8조원 이상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지정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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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금융위원회] |
이는 지난 7월 접수 이후 약 넉달 만이며, 이달 중 금융위 정례회의 의결을 거친 후 IMA 사업자가 될 전망이다. IMA 사업자가 등장한 것은 제도 도입 이후 약 8년 만이다.
IMA는 증권사가 원금 지급 의무를 지는 대신 고객예탁금을 기업금융 관련 자산(70% 이상) 등에 투자해 수익을 추구하는 제도다. 8조원 이상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에게 허용된다.
한편 키움증권의 자기자본 4조원 이상 종투사 지정 및 발행어음 인가 안건도 증선위 정례회의에서 함께 의결됐다. 금융위 정례회의에서 최종 인가를 받으면, 키움증권은 5번째 발행어음 사업자가 될 예정이다.
stpoemseo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