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 회복 및 판로 확대 지속 추진
[산청=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산청군은 전날 진주서부농협과 함께 오는 25일까지 하나로마트 진주서부농협 상봉지점에서 '힘내라! 산청 농산물대전'이 열린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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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힘내라! 산청 농산물대전' 행사장을 찾은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류재수 진주서부농협 조합장 및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산청군]2025.11.12 |
이번 행사는 대형산불과 극한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 지원과 농특산물 소비 촉진 그리고 응원을 통한 상생을 위해 마련됐다.
지역 내 22개 농가가 참여한 행사에서는 산청 대표 농특산물인 곶감과 딸기를 비롯해 사과, 쌀 가공품 등 71개 품목을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앞서 이승화 산청군수는 지난 11일 농산물대전을 찾아 류재수 진주서부농협 조합장 등 관계자들과 현장을 점검하고 농가를 격려한 바 있다.
군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도내 주요 하나로마트와 공공기관 등과 지속적인 행사를 추진해 농가의 소득 회복을 지원하고 판로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 군수는 "이번 대전은 단순한 판매행사가 아니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응원하고 함께 극복하기 위한 상생의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산청의 우수한 품질을 직접 확인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m2532253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