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범 회장 강조 '프로액티브 컬처' 일환 사내 캠페인
2023년부터 분기별 운영...주제별 메시지 끌어내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한국앤컴퍼니그룹(회장 조현범)은 구성원 간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사내 캠페인 '약속대로 HANKOOK(한국)'을 전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약속대로 HANKOOK(한국)'은 구성원 간 매너와 에티켓을 '약속'이라는 메시지로 전달하며, 조현범 회장이 강조해 온 그룹 고유 기업문화인 '프로액티브 컬처(Proactive Culture)'를 실현하는 사내 캠페인이다.
구성원이 스스로 존중과 배려를 행동으로 옮기며,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통해 주도적으로 변화를 만들어가는 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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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속대로 HANKOOK(한국)' 캠페인에 대해 직원들 간 자유롭게 소통하고 있는 모습 [사진=한국앤컴퍼니그룹] |
그룹은 '약속대로 HANKOOK' 캠페인을 2023년 6월 '에티켓편'을 시작으로 분기별로 운영하고 있다. '인사편', '휴대전화 사용편', '몰입과 시간관리편' 등 근무 중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주제로, 사내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통해 포스터를 게시하고 구성원들의 의견을 나누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대면·비대면 협업이 활발해진 업무 환경을 반영해 '소통편'을 진행한다. ▲내가 남긴 말과 글, 남이 보는 내 모습 ▲목적은 분명하게, 메시지는 정확하게 ▲다양한 목소리, 함께하는 변화 ▲듣는 순간, 통하는 우리 등 총 4개 슬로건을 중심으로, 다양한 협업 상황 속에서 존중과 배려를 기반으로 명확하게 소통하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그룹은 캠페인 확산을 위해 각 슬로건을 실물 포스터로 제작해 판교 소재 본사 '테크노플렉스(Technoplex)'를 비롯한 국내 주요 사업장의 회의실, 강당, 식당 등 주요 동선에 비치하고 있다.
또한 캠페인에 관한 구성원의 의견 제시를 독려하기 위해 온라인 제안 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채널을 통해 취합한 내용은 주제 기획 및 메시지 도출 시 운영 방향에 반영하고 있다.
오윤정 프로액티브컬처팀 팀장은 "'약속대로 HANKOOK'은 구성원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태도를 일상 속 실천으로 이어가기 위한 캠페인"이라며 "앞으로도 임직원이 스스로 변화를 만들어가며 건강한 조직문화를 확산하고, 그룹의 핵심 가치인 '프로액티브 컬처'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조직문화 혁신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전사 조직문화 캠페인 'Better Together(베러투게더)'를 출범해 수평적 소통·협업·상호 신뢰 세 가지 요소를 중심으로 개인과 조직의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부터는 전 구성원이 참여하는 소통 프로젝트 '프로액티브 콘서트(Proactive Concert)'를 그룹 차원으로 확대 운영하며, 수평적이고 진솔한 소통을 통해 혁신을 이끄는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kims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