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공무원·중앙우수제안 3개 부문 모두 수상
제안 실시율 4.5배 ↑... '일상플러스' 혁신 인정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청주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제안활성화 우수기관 평가'에서 전국 평가대상 기관 중 유일하게 기관, 공무원, 중앙우수제안 3개 부문 모두에서 수상하며 전 분야를 석권했다.
기관 부문에서는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고 공무원 부문에서는 1위와 3위, 중앙우수제안 부문에서도 2명이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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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시청 임시청사.[사진=뉴스핌DB] |
2021년 150건이던 시민 제안은 올해 11월 기준 548건으로 3.7배 증가했다. 제안 실시율은 4.5배 이상 향상돼 민선 8기 소통·공감 행정의 성과가 시민 참여 확대로 이어진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일상플러스 추진단' 출범으로 시민 불편사항을 선제적으로 해결하는 혁신 행정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중교통과 심경태 주무관은 '수요응답형 콜버스' 도입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자원정책과 안광석 주무관은 전국 최초 공공 다회용기 세척센터 추진으로 장관 표창을 받았다.
또 차량등록사업소 서재형 팀장과 관광과 이건희 주무관도 중앙우수제안 경진대회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범석 시장은 "시민과 직원들의 열정과 시의 노력이 전국 최고의 소통공감도시로 인정받는 결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