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가 지난 10일부터 28일까지 지역아동센터 11개소를 대상으로 2025년 현장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은 시설 운영관리, 종사자 관리, 종사자 복지, 아동 관리, 운영시간 준수, 회계 관리 등 6개 분야 20개 항목에 걸쳐 이뤄진다.
![]() |
| 삼척시 11개 지역아동센터 2025년 현장점검.[사진=삼척시] 2025.11.11 onemoregive@newspim.com |
특히 시설장 상근 의무 준수, 아동 출석 관리, 운영시간 준수,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 등을 중점 점검한다.
시는 부적정 운영 시설에 대해서는 개선을 유도하고, 모범 운영 시설에는 적극 지원해 지역아동센터가 아동 돌봄의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필요 시 행정처분과 보조금 반환 명령 등 후속 조치도 병행한다.
김가빈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점검은 행정처분 목적이 아니라 아이들과 종사자가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생활하도록 돕기 위한 과정"이라며 "작은 문제도 놓치지 않고 개선해 지역아동센터가 아동 돌봄 최전선에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